인천광역시의회 구정질문
백종빈 의원 구정질문
안녕하세요? 옹진군이 지역구인 건설교통위 소속 백종빈 의원입니다. 먼저 시민과 소통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시는 존경하는 이용범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께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300만 인천시민을 위해 노력하시는 박남춘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박남춘 시장님께 옹진군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와 운영계획에 대한 답변을 듣고자 합니다. 우리 옹진군 주민들은 찬바람이 불어오면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추위를 맞으며 이번 겨울을 지내야 합니다.
이럴 때면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라는 단어는 사치에 불과합니다. 가장 기초적인 생활을 위한 도시가스 혜택을 받지 못해 낙후된 삶 속에 불편함을 온몸으로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올 초에 인천시가 도시가스 보급률을 오는 2022년까지 94% 이상 높일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강화ㆍ옹진 지역에 경제성 미흡으로 가스 공급관이 설치되지 않아 2018년도 기존 인천도시가스 보급률은 7대 특ㆍ광역시 중 6위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자조 섞인 반성을 합니다.
그러면서 군 단위 LPG 배관망 사업과 마을 단위 LPG 집단공급 사업을 추진계획으로 발표하며 옹진군 주민들에게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지역의 가스보급 확대를 위해 융자지원도 실시한다고까지 하면서 박남춘 시장님께서는 정주여건 개선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시가스 보급은 정주여건 개선의 기본입니다.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를 살펴보면 안산시에서 100억의 지원과 삼천리에서 위성기지 탱크비 30억원을 들여 설치하였으며 신재생에너지특구 지정을 추진하면서 2019년 10월경에 도시가스 공급시설 구축을 통해 세계적 신재생에너지 청정 섬이라는 지역 관광브랜드 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까운 용유ㆍ무의도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관광ㆍ레저 허브로 개발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는 용역에 착수하였을 뿐 아니라 주변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대부도와 용유ㆍ무의도는 옹진군 관할 도서였으나 행정구역 개편으로 경기도 안산시와 중구로 편입되었습니다. 옹진군에 남아 있는 도서들만 낙후된 정주여건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시장님! 저희 옹진군은 대부도, 용유ㆍ무의도 못지않은 역사적 배경과 그림 같은 자연을 통한 관광자원을 발판으로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가지며 앞으로 남북관계의 개선에 따른 효과로 서해평화협력지대의 중심으로 더 발전될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옹진군은 대부분 기름보일러를 사용하고 차량용 LPG가스를 공급받지 못해 청정 섬 이미지에 부합하지 못할뿐더러 중국의 황사와 더불어 옹진군 주민의 건강까지 해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재원, 도서지역 여건상 육로배관을 통한 공급 한계, 사업자 및 공급지역 미지정 문제를 삼아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존경하는 박남춘 시장님! 옹진군 주민들은 생활 속에서 인천시민으로서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삶의 권리를 잊은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희 주민들이 특별한 요청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천시내 구에 거주하는 사람들과 동등한 인천시민입니다. 생활의 편리함을 떠나 환경오염 문제도 심각합니다.
옹진군 주민의 생활연료는 대부분 기름을 사용하므로 환경오염에 따른 청정자연의 훼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도시가스 공급관이 바로 건설되지 못함에 따른 기름 사용으로 환경오염 또한 지속적으로 있어 옹진군 내 도시가스 공급이 시급합니다. 이에 대해 시장님께서 상세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