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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노경수 의원 5분자유발언

162회 제1본회의200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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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수 의원입니다. 태종 때 힘없는 백성들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신문고입니다. 아마 현대판 신문고는 우리 의회가 아닌가 본 의원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지역민의 억울함을 의회에 청원하는 우리 의회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청원을 가결하여도 집행부에서는 변화된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집행부가 의회를 무시하고 경시하는지 우리가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될 대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인천시민들은 권위적인 시장님보다 자상하시고 신뢰가 가는 시장님을 원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23조1항을 보면 모든 국민의 재산권은 보장된다고 법률로 정해져 있습니다. 대통령 취임선서나 안상수 시장님 취임선서나 광역의원 취임선서를 할 때를 보면 모두 다 내용이 똑같습니다.

하나 같이 국민과 주민의 재산권과 권익보호를 위해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합니다. 우리 시장님께서는 초심을 잃으시면 인천시민으로부터 존경을 받지 못합니다. 인천 전역이 공사 중이 될 것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재건축·재개발로 지구·지정이 된 곳이 151개 지역이고 도시재생사업으로 9개 지역이고 8개 지역은 지구·지정이 이미 돼서 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인천역 주변 한 곳만 지구·지정이 안 돼 있는 곳입니다. 전국의 현황을 보면 서울시가 33개 지구, 대전광역시가 6개 지구, 부산광역시가 4개 지구, 경기도가 11개 지구 등에서 개발사업을 하는데 개발방식을 보면 서울시에서 단 1곳만 도시개발사업, 강제수용방식을 채택하였고 그 외 모든 광역시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도시환경정비사업 모두 다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상의 정비예정구역을 광역별로 묶어서 개발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단 한 곳 서울 은평구에서만 도시개발사업, 강제수용방식 재생사업을 하다가 실패한 개발정책이라고 인정한 사업입니다.

원주민 재정착률이 10%도 못 미치는 사업이었기 때문에 실패했다고 자인을 했습니다. 156개 광역시에서도 기피하는 이 개발방법을 왜 인천시는 한 곳도 아니고 9곳에 적용시켜서 도시개발방식을 재생사업을 하려고 하는지 본 의원은 도저히 이해가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천시 인천역 앞에는 매일 인천시민들이 오셔서 아우성을 치고 있습니다.

호소를 하고 있단 말입니다. 어느 누구 하나 와서 추위에 떨고 있는 그분들을 위해서 따뜻한 물 한 모금 준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어느 누구 한 사람 그 사람들한테 가서 격려의 말 한 마디 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래서는 안 됩니다. 인천시민을 중히 모셔야 됩니다. 인천역 주변에 재생사업 지역의 2,459명이라는 사람들이 청원을 하여 서명을 해서 본 의원이 의회에 청원을 하였습니다.

의회에서 주민의 손을 들어 가결을 하여 집행부에 회부하였습니다. 그 후 지역주민 10여명과 본 의원과 시장님과 면담을 한 적이 있습니다. 주민들은 개발을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개발방법이 잘못됐기 때문에 그 개발방법을 바꿔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인천역도 역시 민간사업자가 개발을 하는 그러한 과정이기 때문에 모두 다 떠나야 하기 때문에 불안해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장님!

그날 시민과의 답변에서 시장님 답변은 굉장히 명쾌하셨습니다. 시장님 말씀입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했습니다, 주민들에게. 90% 이상 재정착률을 꼭 만들어 드리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또 시장님께서는 부연설명도 하셨습니다. 우리 인천시 직영으로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도시개발공사가 공사를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민간개발업자한테 참여를 안 시키겠다고 주민과 틀림없이 약속을 하셨습니다. 주민들은 시장님한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눈물을 흘리기까지 하면서 존경하신다 하면서 헤어졌습니다.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본 의원이 며칠 전에 안 일입니다.

그날 주민과 시장님과의 대화에서 그 주민 한 분이 녹음을 하셔서 갖고 있습니다. 1월 26일입니다. 그저께죠?

토요일에. 송월동 재생사업의 주민이 5,050명입니다. 그 5,050명 중에서 서명을 2,459명이 했다면 미성년자 빼고 거의 다 서명을 한 것입니다.

그분들이 토요일 송월교회에서 500여명이 모여 지구·지정 반대철회 및 경과보고를 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본 의원에게도 연락을 해서 잠깐 와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중구의회 의장, 그 지역구 의원, 본인 해서 참석을 했습니다.

참석을 한 자리에 내항거점재생팀의 남상근 주사도 함께 참석을 했습니다, 인천시에서도. 주민 중 한 사람이 20008년도 도시재생국, 시장님과 업무보고하는 것을 모니터를 방영을 하더라고요, 주민 한 사람이.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시장님.

시장님이 주무 재생팀 송 과장한테 지시하는 것을 모니터를 제가 봤습니다. 인천역 주변의 재생사업이 왜 더디냐, 왜 안 되냐 질타를 하셨습니다. 언제쯤 할 것이냐 송과장 답변은 2010년 정도 가면 할 겁니다.

내 임기도 끝날 수 있고 자네들이 인사이동도 할 수 있는데 그러면 빨리 더 서둘러라 행정적인 절차는 할 수 있는 것 아니냐 바로 그 행정적인 절차가 지구·지정을 뜻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시장님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그렇게 말씀하시고 업무보고에서는 직원들한테 그렇게 얘기하시면 안 됩니다. 민간사업자까지도 역시 거론을 하셨습니다.

토공, 주공 물론 공기업입니다. 토공도 역시 민간개발업자이고 다 마찬가지입니다. 시장님!

주민과의 약속은 어찌하실 겁니까? 사회에서 믿음과 신뢰를 잃으면 사회생활을 적응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특히 공직자는 더욱 더 그렇습니다.

특히 우리 시장님은 더더욱 더 그렇습니다. 시장님이 믿음과 신뢰를 잃으면 시장님은 존경을 잃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천시민들은 인천시 정부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이명박 당선자께서도 국민을 모시겠다고 했습니다. 우리 인천시는 모시지는 않아도 주민과의 약속은 꼭 지켜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 하더라도 지역주민이 원하지 아니하고 인천시민 대다수가 원치 않으면 철회해야 되는 것입니다.

물론 정책의 결정은 시장님이 하지만 그 정책의 판단과 선택은 그 지역주민들이 해야 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 지역의 주민이 주인이 돼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인천역 주변의 도시재생사업을 시장님 철회해 주십시오.

시장님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습니다. 시간이 많이 오버됐습니다.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박창규 의장님,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출처 인천광역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