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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신현환 의원 5분자유발언

195회 제1본회의201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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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 신현환입니다. 오늘의 5분 발언을 허락해 주신 김기홍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안상수 시장 때 계획되어 현재까지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는 숭의운동장 홈플러스 입점에 대한 의견을 말씀드리고자합니다. 지금 여기 송영길 시장님께서는 안 계시지만 송영길 시장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송영길 시장님!

이미 안상수 시장 때 상인들을 속이고 대형마트 입점계획을 세우고 진행 중인 숭의운동장 홈플러스 입점계획 철회요구는 새로운 시 정부가 들어서 해결하기에는 재정적 문제, 사업진행 문제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송영길 시장님께서 서민의 어려움을 잘 해결해 주리라는 강한 믿음을 갖고 있었기에 앞장서서 이슈화하지 않고 기다렸습니다. 실제로 시장님은 용현시장을 방문하고 상인연합회와 간담회, 대형마트 입주가 아닌 대안마련에 노력하셨습니다. 그 이전에 안상수 시장 시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결과는 어떻습니까? 상생방안이라고 내놓은 안들이 홈플러스 측과 도개공, 시에서는 최대한의 선택이라고 말하지만 재래시장 상인들에게는 생존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것입니다. 현재 송영길 시장님께 기대를 걸고 있던 용현시장 상인들의 시장님과 시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불만과 원성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시 집행부가 상생방안으로 시장상인들을 현혹하고 피해를 적게 보는 쪽과 크게 보는 쪽을 분열시키고 있으며 언론을 동원하고 여론을 조장하고 찬성 측을 부추기고 있으며 4대 시 정부 관련 공무원들이 대기업과 거래가 있을 것이라는 등 안상수 시장 때와 전혀 다를 게 없다는 것이 상인들의 생각입니다. 아울러 시장상인들도 인천시와 시민들이 지적하는 재래시장 활성화 자구책 마련에 소홀했다는 점과 투명한 세금문제 등에 대한 깊은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송영길 시장님, 숭의운동장 홈플러스 입점은 비단 그 부근의 재래시장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동안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많은 예산을 투여해서 현대화 시설, 주차장 건설 그리고 지속적인 활성화 방안구상에 노력해 왔습니다. 더 이상의 부익부 빈익빈을 막아야 한다는 강한 신념을 갖고 무분별한 대형마트 입점에 대한 강한 비판과 대책을 만들기 위해 싸워왔습니다. 또한 서민과 중산층의 일자리 창출에 끊임없는 공약과 예산투자를 해 왔습니다.

따라서 숭의운동장 홈플러스 입점반대는 남구의 문제만이 아니며 박우섭 남구청장님만이 모든 것을 책임지고 갈 사항이 아닙니다. 야권연합시장, 8개 구의 야권연합구청장, 24명의 야권연합 시의원 그리고 다수의 구의원들이 선택된 인천시에서 이유가 아무리 불가피하다고 하더라도 유통ㆍ상생법이 개정되어 재래시장을 보호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있는 상황에 공공시설에 홈플러스를 입점시키고 재래시장을 죽이고 생존의 일자리를 빼앗는 정책을 편다면 그동안의 우리의 공약은 다 헛된 공약이며 그에 대한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입니다. 최근 박우섭 남구청장님께서 내놓은 마지막 조정안을 홈플러스 측이 수용하지 않아 입점철회가 된다면 시는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요?

에이파크는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에 홈플러스를 선납조건이었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했습니다. 87%의 사업진척을 보이고 있는 숭의운동장 건설과 도시재생사업의 지연이 홈플러스 입점무산 시 273억원의 부족 때문인지 아니면 분양조건이 안 좋아 사업을 포기 또는 다른 조건을 내세우기 위하여 홈플러스 입점을 핑계로 지연시키고 있는지 정확한 입장표현을 하기 바랍니다. 홈플러스의 입점여부는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 건립목적의 조건도 아니고 재정적 문제이지 법적인 문제가 아니므로 현재는 그 문제점을 정확히 제시하여 하루빨리 재생사업을 재추진하기를 바랍니다. 2014아시아경기대회 관련 많은 경기장 건설에 각각 1,000억 이상이 소요됩니다.

왜 유독 숭의축구경기장을 재생사업 관련해서 건설 계획하여 1,200억의 건설비용의 책임을 재래시장과 남구청에게 돌리는 것입니까? 숭의운동장 재생사업 시 대형마트가 들어올 것을 그 누가 허락했습니까? 지난 안상수 시 정부가 저지른 잘못을 용현시장 상인들과 주변지역의 생존권과 바꾸시겠습니까?

인천시도 살고 재래시장도 사는 방안을 찾는다면 재래시장과 지역경제를 살릴 구체적 계획안이 나와야 하며 홈플러스 입점 없이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야 합니다. 재생사업 관련 계속 말을 번복할 것이 아니라 투명하게 설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본 위원은 송영길 시장님께서 재래시장 상인들의 염원을 저버리지 않으시고 현명한 판단을 내려 주시리라 다시 한 번 믿고 싶습니다.

아울러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시고 공동의 정책과 목적을 갖고 있는 구청장님들과 시의원님들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힘을 더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대하는 바입니다. 다소 격양된 표현에 양해를 구하며 지금 까지 경청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출처 인천광역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