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제갈원영 의원 5분자유발언
안녕하십니까? 연수구 제3선거구 출신 교육위원회 제갈원영 의원입니다. 저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노경수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구현을 위해서 헌신하시는 유정복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 실현을 위해서 애쓰시는 이청연 교육감님과 관계 교육공무원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특히 항상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인터넷으로 본회의를 시청하시는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오늘 5분 발언을 통해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짚어보고자 합니다.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는 이미 오래 전에 예정돼 있던 것이고 이 문제는 단기간 내에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시의 경우는 대체매립지 조성에 10년 이상의 기간이 걸릴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 해결의 진정한 의지가 있었다면 민선5기 인천시 집행부에서 2011년 진행한 대체매립지 용역결과에 따라 매립지를 선정ㆍ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서울시와 경기도를 압박해서 대체매립지를 각각 조성하게 해야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용역결과를 발표하지도 않았고 또 2013년 송영길 시장께서는 약 두 달여 동안 인근지역에 거주하며 악취문제를 해결한다고 했으나 아무런 대책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대체매립지 조성의 진정한 의지 없이 2014지방선거를 의식한 정치쇼를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며 그 당시 서구지역 당사자인 김교흥 전 정무부시장께서는 무엇을 하셨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도 제6대 인천광역시의원을 지낸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민선6기 유정복 시장께서 이른바 선제적 조치라는 획기적 제안을 하며 정부와 서울시가 소유한 매립지 지분을 인천시로 이양하고 관리공사의 관리권 이양, 주변지역 대책 마련, 교통망 확충 연결 등의 엄청난 성과를 얻어냈습니다.
현재 경제적 가치로 약 3조 5,000억이라 하는데 향후에는 계산할 수도 없는 천문학적인 가치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대다수의 인천시민들께서 전폭적인 환영과 지지를 보내주시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선제적 조치 합의는 그동안 피해를 입어온 주변지역 주민들과 300만 인천시민에 대한 당연한 보상으로 매립지 연장과는 별개의 사안입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자기네들이 하지 못하는 엄청난 성과를 이룬 것에 대하여 환영은 못할망정 매립지 연장 수준이라고 정략적으로 선동을 하며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는 야권과 일부 시민단체들이 이 문제를 계속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면 300만 인천시민들께서 현명하신 판단으로 엄중한 심판을 하실 것이라는 것을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배가 아프면 근신하며 마음을 다스리든가 아니면 병원을 가셔야지 지금 시청 앞에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아픈 배가 곪아터져서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심히 염려가 됩니다.
최근에 인천시가 대체매립지 후보지 다섯 곳을 발표하자 해당 지역주민들께서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만큼 매립지 문제는 민감하고 엄청난 갈등의 여지가 있는 만큼 2016년 말 종료 시까지 약 2년여의 기간 동안 인천시, 지역정치권, 시민단체, 해당 지역민들이 총망라된 수도권매립지시민협의회를 구성한 것에 대하여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며 진지하고 신중하게 머리를 맞대고 대체매립지 선정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300만 인천시민을 위하고 인천발전을 위한 최선책을 찾아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시민협의회 출범부터 일부 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의 정치적인 계산에 의한 불참으로 완전한 협의체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심한 유감을 표하며 지금이라도 당장 참여해서 의견을 제시하고 해법을 찾는데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 우리 인천에서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과 정쟁으로 시간을 허비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만이 진정으로 300만 인천시민을 위하고 인천 발전을 위하는 길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우리 모두 있는 역량을 총집결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