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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이영환 의원 5분자유발언

237회 제2본회의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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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교육위원회 소속 이영환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제갈 의장님과 동료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300만 인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유정복 시장님과 인천 교육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이청연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 인천 용정초등학교의 이전 재배치와 관련하여서 발언을 하려고 합니다. 용정초등학교는 1973년 3월에 개교하여서 4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명문학교입니다.

하지만 현재 용정초등학교는 폐교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시교육청에서 교육부의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에 따라 원도심에 있는 소규모 학교의 통ㆍ폐합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천은 각종 개발로 인하여 신도심의 학교신설이 시급하다는 것은 본 의원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학생들이 잘 다니고 있는 학교를 폐교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학교 폐교에 대한 부분은 단순히 학생수가 적다는 산출적 결과 수치만을 가지고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학생 한명 한명이 우리들의 미래요,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학교는 교육기관으로서의 가치를 넘어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침체된 원도심에서 학교마저 떠난다고 하면 주변 공동화는 더욱 가속화되고 결국에는 지역공동체가 붕괴될 수밖에 없습니다. 학생수가 적다고 폐교를 추진할 것이 아니라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원도심 내 소규모학교를 특성화학교로 지정하고 다문화학교를 병설로 운영하는 등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면 소규모학교에 대한 교육시설 환경 개선을 통하여 학생들이 오고 싶어 하는 학교를 만들어야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용정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학교가 폐교될까 봐 많은 걱정들로 너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엄마, 나 이제 학교 못 가?” 하는 아이들의 울음소리.

교육감님께서는 소통을 강조하시고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항상 해 오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교육감님은 용정초등학교 학부모님들의 힘겨운 목소리를 이번에는 듣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용정초의 폐교를 추진한다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본 의원은 안타깝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신도심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서는 하루빨리 학교가 신설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신도심의 학교 신설 문제가 원도심의 학교 폐교와 연계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학교는 학생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곳에 존재하여야 합니다. 그렇기에 용정초등학교의 이전 배치는 반드시 재검토되어야 합니다.

교육감님이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 주실 거라고 저는 다시 한번 확신을 하면서 믿으면서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인천광역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