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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박종우 의원 5분자유발언

231회 제5본회의20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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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박종우 의원입니다. 우선 본 의원에게 신상발언의 기회를 주신 노경수 의장님과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리겠습니다.

방금 우리 이강호 의원님으로부터 구월고등학교 관련해서 결론적으로 구월고등학교가 설립이 불가능하다 교육감님으로부터 이런 말씀이 계셨는데 물론 우리 이강호 의원님은 본인의 공약과 지역주민에 대한 약속을 우리 교육당국이 헌신짝처럼 내버린 것처럼 보이긴 합니다. 본 의원도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의회와 소통이 안 된 부분 저 또한 개탄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다만, 정말 우리 교육을 생각하고 우리 교육이 올바르게 진행돼야 되는가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과연 조금만 깊게 생각을 하고 조금만 신중히 판단을 해 보면 초등학교 자리에 과연 고등학교가 들어설 수 있는가. 과연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과 좋은 시스템으로 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내 집 옆에 가까운 곳에 무작정 학교만 설립을 하면 그것이 우리 아이들한테 소중한 교육인가.

좀 깊이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 본 의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본인 또한 정치인입니다. 정치인이 표를 얻기 위해 지역주민에게 달콤하지만 지역주민이 원하는 대로 가고 싶겠죠.

하지만 우리 인천의 교육과 우리 아이들의 장래를 위해서 과연 이 자리가 합당한가 깊이 고민하고 결정을 내려서 의사결정의 중심에 있는 분들은 현명한 판단을 해야죠. 우리 의회에서 우리 공무원 여러분들에게 마지못해 압박하는 경우가 한두 번이겠습니까? 거기에 따라서 그 당시에는 되겠지 하고 발언도 했겠죠.

그렇다고 해서 그 약속을 무작정 지키고 그것이 설립이 가능했으면 지금 2년 동안 이렇게 지지부진했겠습니까? 설립의 타당성이 확고했다면 2년 동안 이렇게 지지부진하게 있었겠습니까? 저 또한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붙은 학교를 나왔습니다.

초등학교 옆에 고등학교가 과연 설립되는 것이 그 지역주민들에게 이로운가. 제가 일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거리가 가까우면 좋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우리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보면 좋은 환경에서 어떻게 대학진학률도 높이고 우리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세를 함양할 수 있는가를 보는 거지 않겠습니까?

무작정 공간이 필요 있다고 해서 학교 설립을 하고 지금 어저께 제가 교육청 질의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우리 인천에는 지금 현재 신도시 개발과 구도심 공동화로 인해서 학교가 불균형적으로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이전배치하고 우리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과 보다 좋은 곳에서 공부해야죠. 그래서 큰 틀에서 인천의 전반을 놓고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 전체가 편안하고 좋은 곳에서 학습을 할 수 있는지를 봐야지 내 지역에서 지역주민과의 약속이라고 해서 지키라고 압박하고 지금 몇 년째 교육위원회에서 구월고등학교 설립문제로 공무원들은 행정적 낭비를 갖고 지역주민들은 이루어지지 않은 허탈감만 가지고 이런 일들이 벌어져야 되겠습니까?

그래서 차제에 과연 우리 인천 전체를 놓고 학교시설 재배치를 놓고 판단하자는 겁니다. 어저께 교육감께서 데이터와 현실을 놓고 본 의원과 이야기했지 않습니까?

출처 인천광역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