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안병배 의원 5분자유발언
안녕하십니까? 중구 원도심 출신 안병배 의원입니다. 오늘 5분 발언을 허락하신 존경하는 이용범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시민이 행복한 인천시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박남춘 시장님과 도성훈 교육감님 그리고 인천시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9년 잘 마무리하시고 올 한 해도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송월ㆍ만석역, 만석ㆍ송월역을 신설해 달라는 원도심 중구, 동구 주민들의 염원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박남춘 시장님 출범 이후에 더불어 잘사는 균형발전이라는 시정목표로 원도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관련 예산만 해도 뉴딜사업을 비롯한 더불어마을사업, 희망지사업 등에 821억원이 넘게 투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원도심에 살고 계신 시민들은 체감을 하지 못하고 있고 듣기 좋은 구호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철도계획만 해도 신도시에서 서울방향으로 수조원의 예산이 투입되지만 시장님께서 약속하신 원도심의 트램조차도 먼 나라 이야기입니다. 20년 전만 해도 경인선 역사 중심으로 역세권이 형성이 돼서 원도심은 살만했습니다, 박남춘 시장님도 잘 알고 계시지만.
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자료화면을 보며) 화면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원도심 대부분이 낙후되고 인구는 줄어만 갑니다. 교통여건도 문제입니다.
여러 가지 원인 중 인천시 행정이 신도시에 집중된 탓도 있습니다. 송월동, 만석동은 인천역과 동인천역을 이용하려면 대중교통 환승하거나 20분 이상 걸어야 합니다. 교통복지 인프라 차원에서도 박남춘 시장님께 송월ㆍ만석역을 신설하도록 계획을 세워달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송월ㆍ만석동은 무질서하게 난립된 빌라와 40년 넘는 아파트 및 폐가ㆍ공가가 지역을 더욱 낙후시키고 있습니다. (자료화면을 보며) 이곳이 역사가 들어설 폐가지역입니다. 동구와 중구 주민들이 옛적에는 철길 위로 걸어 다니던 곳입니다.
물론 인천역과 동인천역 사이가 2㎞로 가깝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제물포역과 도화역은 980m입니다. 송월동과 만석동은 아파트와 빌라지역인 관계로 도시재생도 안 되고 있고 주거환경개선사업이나 재개발사업도 헛바퀴만 돌아갑니다.
과정이 쉽지 않은 줄 압니다. 많은 예산이 드는 사업은 아닙니다만 육교 하나 놓고 플랫폼과 역사를 소박하게 만들어주신다면 원도심의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지역이 달라질 것입니다.
새로운 인천의 역사 탄생이 간절합니다. 존경하는 박남춘 시장님 반드시 송월ㆍ만석역을 신설해 주십시오. 중구, 동구 주민들은 송월ㆍ만석역 신설을 위해 주민 스스로 전단지를 돌리고 10만 서명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원도심에도 희망을 주시기 바랍니다. 원도심의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바라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