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진규 의원 5분자유발언
사랑하고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서구 제1선거구 검단동, 불로ㆍ대곡동, 원당동, 당하동, 마전동을 지역구로 둔 교육위원회 소속 김진규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이용범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코로나19 발생으로 300만 인천시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주시는 박남춘 시장님과 도성훈 교육감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저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연기되고 있는 등교 개학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3월 12일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에 대해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인 팬데믹(Pandemic)을 선언하였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정부의 발 빠르고 선제적인 대처로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여 명 이하로 감소하는 등 완화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네 차례의 휴업 명령을 통해 4월 8일까지 개학을 연기하였고 4월 9일부터 단계적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완화 추세에 맞춰 등교 개학이 논의되었고 5월 13일 고3 학생부터 우선 등교하고 학년별 단계적으로 등교하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등교 개학을 위해 교육청과 각급 학교에서는 철저한 방역과 방역물품 구비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요즘은 옛날보다 위생상태가 좋아져서 손 씻는 일을 별일 아닌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감염병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을 지키는 일은 위생적인 손 씻기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 본 의원이 교육청에서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약 1만 3200여 개의 학교 화장실 중 비누가 비치되어 있지 않은 화장실이 일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손을 씻은 이후 물기를 제거할 수 있는 핸드타월, 손건조기 등이 구비되어 있지 않은 화장실은 1200여 개가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핸드타월 등이 구비되어 있지 않은 학교에서는 옷에 물기를 대충 닦거나 개인적으로 손수건을 갖고 다니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합니다. 정부 차원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를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깨끗하고 편리하게 손을 씻을 수 있는 환경이 먼저 조성되어야 할 것입니다. 교육청은 금번 1회 추경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237억 5000만원의 예산을 증액하였고 마스크, 손소독제, 열화상카메라 등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교육청은 마스크 등 학교 방역물품 준비도 중요하지만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누, 핸드타월, 손건조기 등 기초적인 화장실 문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관심을 갖고 대책을 마련해야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교육청에서 개학 이후에도 등교 이후 학교 대응 수칙을 잘 준수하고 학교 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과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 등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ㆍ감독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진정되어 학교에서 다시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모든 시민들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합니다.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