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이강구 의원 5분자유발언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천의 자부심, 대한민국의 성장동력 송도의 이강구 의원입니다. 발언 기회를 주신 우리 의장님과 동료ㆍ선배 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송도국제도시와 300만 인천시민이 인천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추진 중인 제2공항철도 재기획용역에 송도국제도시와 인천 내륙 곳곳을 연결하는 방안을 제안코자 합니다. 송도는 공항도시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이라는 특수인프라의 낙수효과 개발을 위해 조성된 도시가 바로 송도입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존 카사르다 교수는 2011년 발간한 책 ‘에어로트로폴리스_곧 다가올 삶의 방식’에서 에어로트로폴리스 개념을 처음으로 소개하면서 송도를 세계의 대표적인 에어로트로폴리스로 꼽았습니다. 그런데 그 세계적인 공항도시 송도에 공항직결철도가 없습니다. 철도를 이용해 송도에서 공항에 가려면 1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강남과 공항을 직결하는 GTX-D노선 그리고 Y자 노선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고 서울역과 마곡도 준고속철인 공항철도로 40분이면 공항과 연결됩니다. 인천시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인프라를 갖고 있는 송도가, 인천의 고급일자리 공급역할을 하는 송도경제자유구역이 서울 마곡, 광화문, 강남보다 철도 공항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면 과연 인천의 미래 경쟁력이 있는 것입니까. ‘공항도시로 개발된 송도에 공항철도가 없다.’ 여러분들은 이런 현실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00만 인천시민들은 또 어떻습니까. 2007년 개통된 공항철도는 서울과 인천공항을 잇는 철도입니다.
인천시민은 이 공항철도를 이용하려면 인천 북단에 위치한 계양, 검암역까지 가야 합니다. 인천시는 이렇게 이용이 불편한 공항철도를 300만 인천시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에서 숭의역을 연결하는 제2공항철도 재기획용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안합니다.
첫 번째, 2024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GTX-B노선을 활용하는 안입니다. 제2공항철도는 현재 공항에서 숭의역까지 계획하고 있는데 기 건립된 수인선과 신설할 GTX-B노선을 직결해 제2공항철도 송도분기노선을 만드는 것입니다. 교차구간만 철로 조정을 통해 연결한다면 비용을 최소화해 송도국제도시를 제2공항철도를 통해 인천공항으로 연결하는 안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계획노선을 활용하는 안입니다. 1호선은 송도 골든하버~제물포르네상스~청라~검단을 연결하는 서부권 철도벨트노선입니다. 이 노선은 숭의역과 제2공항철도에 환선체계를 조성해 송도와 인천공항을 직결하는 안입니다.
이 안은 송도뿐 아니라 청라, 검단이 이어지는 것으로 또 인천지하철 계양연장선 검단과 연결되는 것으로서 강화ㆍ옹진을 제외한 모든 자치구를 연결하는 인천 순환철도의 역할도 할 것입니다. 제1공항철도가 철저히 인천시민을 외면한 노선이라면 두 번째 제안안이 추가된 제2공항철도는 300만 인천시민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황금노선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인천국제공항의 이용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1억 명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인천국제공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국민 교통편익 증진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의 위상과 경쟁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인천시는 이러한 종합적 제안을 적극 수렴하고 진행 중인 용역에 의견을 담아주길 당부드립니다. 이렇게 제안한 방안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지 못하면 그로부터 5년 후인 2031년 제6차 계획을 또다시 기다려야 합니다.
인천시로서는 반드시 제5차 계획에 반영하여 300만 인천시민의 교통편익 증진과 인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초일류도시, 세계 속의 인천을 만들어 가는 유정복호와 모든 아이들의 학생성공시대를 위해 애써 주시는 도성훈호에 무한한 신뢰와 응원을 드리며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신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