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 5분자유발언
하주아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고 사랑하는 22만 남구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봉선2동, 효덕동, 송암동, 대촌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남구의원 하주아 인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올해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된 백운광장 고가도로 철거사업에 따른 교통대란 대비책에 대하여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고민해보고자 5분 발언을 신청하였습니다.
드디어 우리 남구의 숙원사업이던 백운광장 고가도로가 철거되게 되었습니다. 백운광장 고가도로는 1989년도에 개통되어 근 30년 동안 백운광장 교통체증 해소에 막대한 기여를 한 것으로 압니다. 하루 평균 16만대 차량을 신호대기 없이 논스톱으로 통과시켜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백운광장을 가로지르는 고가도로 때문에 광주의 관문인 백운광장은 둘로 쪼개져 보행자 통행이 단절되었고 지역상권도 분리되어 지속적으로 노후 및 슬럼화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동안 남구 주민들은 백운광장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주장하였고 또 많은 분들이 백운고가도로 철거를 염원하고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이번 2019년 상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백운광장 고가도로 철거사업이 포함되었습니다.
광주 남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노후화된 백운광장을 활성화시키고 단절된 보행체계를 개선하고 지역상권을 살리는 매우 중요한 사업입니다. 이런 중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이런 좋은 사업이 선정되다보니 이제 또 다른 큰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백운고가도로 철거 시부터 대체 지하차도 설치공사 완료 시점까지 발생할 백운광장 교통대란문제입니다. 물론 광주시가 백운고가 철거와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그리고 하수관거 사업이 겹치는 백운광장 교통 대책마련을 위해서 광주시 교통처리 특별 대책단을 구성하여서 2019년 4월 19일 첫 회의를 시작했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대책마련에 나선 것으로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 의원은 광주시 교통처리 특별 대책단이 완벽하게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누구보다도 백운광장 일대를 잘 아는 것은 우리 남구청이고 우리 지역 남구 주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남구청도 자체적으로 백운광장 교통대란을 막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서 광주시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이 생각하는 대비책으로는 첫 번째로, 서문대로823번길이 진월동에서 봉선동으로 들어오는 일방통행차로인 것처럼 봉선동에서 진월동으로 나갈 수 있는 일방통행 우회차로를 구)보훈병원 주차장을 이용해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주월 교차로에서 풍암동으로 들어가는 좌회전 차량이 많으므로 풍암동 방향의 좌회전을 금지시키고 백운광장 힐스테이트아파트에서 신우아파트 사이 대남대로의 유턴 신호를 2~3개소 추가하여 풍암동 방향으로 우회 진입할 수 있도록 교통체계를 변경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진월동에서 신우아파트 쪽의 좌회전 차량을 분산하기 위해서는 서문대로801번길과 823번길의 앞쪽 푸른길공원을 임시로 절단하여 가로지르는 우회도로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고 또 백운광장을 이용하는 봉선동의 진출차량을 분산하기 위해서는 대남도로 149번길, 171번길, 193번길의 앞쪽 푸른길 공원도 임시로 절단해서 우회도로를 만들어주고, 대체 지하차도 완공 후에 다시 복원하는 방안 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방법들을 백운고가도로 철거 전에 사전에 계획하고 많은 전문가와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는 공청회 등을 개최하여 백운광장 교통대란을 선 예방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 남구 주민이 직접적인 피해 대상 당사자이며 우리가 먼저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구청장님을 비롯한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적극적으로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모두 다함께 머리를 맞대고 1000여 명의 남구청 직원 여러분들께서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닥칠 백운광장 교통대란을 조금이나마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기를 간곡히 기원하며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