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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의회 구정질문

정일윤 의원 구정질문

332회 제1본회의202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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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정일윤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군정질문의 시간을 배려해 주신 이성재 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제331회 임시회에서 진행한 5분 발언의 연장선으로 임실군 여성회관 건립에 대한 계획과 향후 활용방안 등에 관하여 군수님께 질문을 드립니다. 최근 사회변화와 함께 새로운 사회복지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성복지의 개념이 확대되면서 요보호 여성은 물론 일반 여성의 복지요구에 관한 수요가 증대되고 있으며 여성단체 활동 지원, 여성회관 사업 운영, 평생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 확충과 관련 정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사회적 변화와 국제적인 여성정책의 변화에 부응하여 남녀고용평등법을 시작으로 양성평등기본법과 여성정책 기본계획 등을 수립, 여성의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성평등 구현과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거점시설인 여성회관의 필요성 역시 꾸준히 대두되고 있습니다. 2023년 8월을 기준으로 임실군의 여성인구는 1만 2688명으로 임실군 전체 인구의 약 49%에 달합니다. 임실군에는 현재 13개 여성단체가 협의회를 구성하여 13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나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인 여성회관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도 내에서는 군산시 여성교육장을 시작으로 장수군 여성·청소년문화센터까지 임실군을 제외하고는 전 시·군에서 여성회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성회관 명칭의 변천사를 살펴보면 인력개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교육문화센터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며 총 24개소의 기관이 그 이름에 맞는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2023년 9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를 여성가족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또한 여성정책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아 남성과 아동,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커뮤니티센터 역할을 담당하여 여성회관을 토대로 한 문제 해결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임실군에 여성회관이 건립된다면 평생교육기능, 복지전달체계기능, 자원봉사기능을 통합할 수 있고, 주민과의 파트너십은 물론 내외적 자원의 개발과 협조를 통해 주민들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저출생, 고령화시대에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가 주요한 정책과제로 부각되고, 여성의 사회 참여를 높이기 위한 법적, 제도적 노력과 정책이 시행되면서 여성의 복지증진 및 취업 지원을 위한 기관들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늘날까지 전라북도 내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만큼 여성회관 건립을 통해 임실군이 여성친화도시로 부상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당장 건물을 신축하여 명실상부한 여성회관을 건립하기 어렵다면 관내 어느 곳이라도 여성회관의 기능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시급히 마련하여 임실군 여성복지 향상과 나아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군수님께 본 의원이 제안했던 여성회관 건립에 대하여 어떠한 계획이 있으신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전북 임실군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