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의회 발언
노주비 의원 발언
위원 네, 감사합니다. 제가 왜 여쭤봤냐 하면, 원주시 문학의 달 기념 행사를 조례를 통해서 처음 만들게 됐는데, 사실 그 취지 자체가 원주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에 가입하면서 문학창의도시라는 어떤 위치의 위상을 높이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그런 맥락으로써 만들어진 건데, 사실 중간에 진행되다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었고, 규모가 되게 축소된 것 같아 보여서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원주시 문학의 달 기념 행사를 진행할 때 이왕이면 원주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라는 그 위치에 걸맞게 어떤 메시지를 던지거나 아젠다를 제시할 수 있는 그런 선제적인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예를 들어서 2022년에 진행할 때도 원주시 문학의 달 기념 행사 전체 주제가 ‘전쟁과 코로나 이후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라는 걸 주제로 관련 작가나 전문가분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듣거나 시민들과 공론장을 만들거나 이런 일들을 했었는데, 그래서 그냥 문학을 향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시민들이 문학을 매개로 원주에서 조금 더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뭔가 활동을 할 수 있거나 이런 걸로 좀 많이 확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해는 계획이 어쨌든 세워지고 수행이 되겠지만 내년부터는 좀 그런 게 활성화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 올해가 박경리 작가님 탄생 100주년이기도 하니까, 또 원주시가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되는 데 박경리 작가님의 공도 많이 컸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좀 연계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또 너무 독립적으로 가고 있다는 아쉬움이 들어서 그것도 같이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