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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발언

오창근 의원 발언

회 제본회의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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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아마 정확한 액수는 제가 봤는데 그 당시 한 21만 원 중 아마 15만 원, 퍼센트로 따지면 72% 정도 되고, 물론 그중에 100% 도민들의 성금은 아니에요. 사실 그게 보면 일제강점기다 보니까 일인들의 어떤 그것도 좀 들어가 있는 건 맞습니다. 그리고 이쪽 지역이 옛날에 적산가옥이라고 해서 일본식으로 많이 살던 데라 아마 그런 영향이 있을 텐데 그 말을 생각하면 도청이라고 하는 것은 그냥 관이 지어서 우리 마음대로 하는 그건 아니다.

왜? 도민들의 어떤 정성이 들어갔기 때문에 분명히 우리는 그 뜻을 살피고 해야 되는데 최근 들어서 좀 그렇지 못한 점이 있어서 제가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저도 의원이 되고 나서 거기를 한번 방문해 봤습니다, 말하는 그림책정원을.

저는, 솔직히 저뿐만 아니라 상당수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을 했어요. 1층이 개방됐다, 어린이 뭐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언론에서. 최소한 2·3·4층 나머지는 집무공간으로 혹은 행정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가봤더니 전체가 다 그렇게 됐는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937년에 된 좋은 문화유산을 그렇게 활용했다면 누구나 박수를 쳤을 거예요.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그게 도청 건물이라는 거죠. 실제로 도청에 도지사가 근무하지 않으면 그걸 우리는 도청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게 본관인데, 가장 근본적으로 우리는 도청의 본관에 도지사의 집무실이 없다라는 거예요. 그리고 우리는 그걸 갖다가 예를 들어서 청와대인데 청와대에 대통령 집무실이 없다고 하면 그걸 우리는 청와대로 부를 수 있고 봉황기를 걸 수 있느냐는 얘기예요. 그 근본적 문제부터 우리는 출발해야 되지 않느냐, 저는 개인적으로 이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문화시설이 필요하다, 많은 분이 동의하죠. 그러나 그 건물이어야 되느냐. 또 하나는 지금 우리의 행정공간 업무가, 그 공간 자체가 되게 여유롭고 그걸 갖다 그렇게 활용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동의할 수 있겠죠.

그런데 실제로 보면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저는… 국장님은 여기에 대해서 도민에 대한 문화 서비스와 행정의 효율성을 감안한다면 그걸 갖다 지금 이렇게 두고 있는 게 합리적 배분이라고 생각을 하시나요?

출처 충청북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