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의회 발언
이도형 의원 발언
위원 부서장 입장에서야 신중하게 답변할 수밖에 없긴 하겠으나 리모델링하는 데 30억 들어가더라도 이게 노후된 건물이고 행정이 가끔 보면 뭐 하려고 하면 콘크리트 건물…… 저는 그런 얘기예요. 콘크리트 건물이 100년, 200년 가고 그러는 건데 30년 됐다고 노후됐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질타를 많이 한 사람이에요. 그러기는 하지만 전수관이 콘크리트가 낡고 벽돌이 깨지고 이래서가 아니라 지금 정읍농악전수관은 그 시대의 정읍농악의 맞춤형으로 최선을 다해서 지었다.
이렇게 생각이 돼요. 얼마 전에 이슬비 위원님께서 복합 전수관 디자인이 너무 모던하다. 이런 얘기 좀 했잖아요.
그런데 지금 보면 전수관은 또 어찌 됐든 지붕 모양이라도 기와 형태의 한국적 미를 최대한 살려보려고 그 당시 그렇게 했던 것 같아요. 물론 문학도 정읍문학이 뭐 꼭 현대문학 중심만은 아닐 테니까. 정읍의 정체성을 담는 문학일 텐데 또 문학의 장르가 다양하고, 그리고 또 전수관은 전수관대로의 기능 전수를 위한 홀이라든가 분반이라든가 이렇게 되어 있을 거고요.
문학관은 또 그렇지 않단 말이죠. 옷을 먼저 만들어 놓고 옷에 맞춰서 니 몸을 줄여라. 이럴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러니만큼 신축으로 가는 게 타당하다. 다만, 예산 편성을 지금 이렇게 안 하면 곤란할 상황이기 때문에 통과를 하고 분명히 약속을 좀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