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의회 발언
김영근 의원 발언
위원 존경하는 안재훈 위원님 말씀에 저도 개인적인 의견을 하나 드리고 싶은데 제가 수년간 계속 얘기하는 거죠. 문화의 다양성이 존재하는 것이 선진국의 척도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세계 3대 영화제가 이탈리아에 베니스, 프랑스의 칸느, 독일의 베를린영화제 이렇게 돼 있습니다.
상업영화들, 흥미 위주의 영화들이 아니라 의미있는 영화들의 독립영화 상영관들이 있어요, 전국에 그렇죠? 그래서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부분들은 존중되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존재만으로는 사실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영화공간주안은 독립영화예술관으로서.
그런데 다만 수년간 봤었을 때 운영에 대한 부분들이 좀 있습니다. 프로그램 보니까 프로그램들도 잘 섭외해가지고 상영하고 이러시는 것 같더라고요, 보니까. 그런데 관객들이 많이 와서 호응을 좀 해 줘야 그게 활성화가 되는데 그게 왜 제약적이냐면 여러 가지 생각을 해봤는데 지역적인 게 있어요.
지하철역 바로 앞이라서 영화공간주안 가는 게 아니거든요. 그리고 열악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게 좀 오래돼가지고.
그리고 이제 과장님은 아시겠지만 시스템 스피커라든지 의자라든지 여러 가지 상영, 예전 너무 오래돼가지고 노후화돼가지고 조금 불편한 부분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몇 년 전에 제안을 했던 게 차라리 독립영화 공간을 소규모라도 움직여서 빼가지고 다른 공간에서 아예 그냥 이렇게 하면 어떻겠느냐 그런 생각은 했었는데 그것도 결국은 예산이 들어가는 거니까 지금 이제 현재 있는 곳에 계속 존치하는 방법인데. 이게 이런 지금 형태로 계속 가져가는 게 효율적인 게 될 건가를 한번 고민해 보실 필요는 있어요.
제도적으로 전부 다 바꾸려면 장비라든지 시스템 좀 바꿔야 되거든요. 당연히 돈 많이 들어가겠죠. 그런데 열악한 그 건물 안에 그렇게 하기에는 좀 소모적인 부분이 있고.
존경하는 안재훈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관객이든 찾아와야 되는 건데 특성상 저는 사실 너무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다만 찾아오는 분들이 뭔가 의미를 갖고 결론을 내어주면 영화공간주안이 굉장히 부각되는 거거든요, 차츰차츰. 저런 공간이 있어서 영화 영상 공부하는 친구들 많지 않습니까? 그런 친구들이 와서 저런 의미있는 영화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되는 거고.
그래서 이런 다양성들이 있는데 지금 그 공간이 얼마만큼 향후에도 활용적으로 움직일 수, 그러니까 제대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인가, 그 고민을 좀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냥 그 기관이 거기 존재하니까 있는 대로 그냥 운영을 시켜야지. 예산은 항상 정해져 있으니까.
인건비가 대부분인 거고 프로그램 운영비 그러니까 그 내부시설은 계속 노후화되고 있는 거죠. 그러면 이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되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보여지지가 않거든요. 그래서 장기적으로 보시면 어떤 방향으로 영화공간주안을 가져가야 될 것인가를 고민도 좀 한번 해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