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의회 구정질문
김명희 의원 구정질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노심초사 애쓰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 강진군민의 복지 증진과 백년대계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이승옥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명희 의원입니다. 코로나19 재난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래 없는 홍수와 연속되는 태풍 속에서도 군민들이 큰 피해 없도록 불철주야로 노력해주신 집행부 공무원 모두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직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등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상생하여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군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서 성실하게 답변해주시기 바라며 군정 현안에 대하여 질문하고자 합니다.
먼저 조사료 생산·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지난 겨울 따뜻함과 2020년 봄부터 조사료 생육에 좋은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조사료의 생산량은 늘어난 반면 잦은 강우량으로 인해 수분 함량이 초과되어 일부에서는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일부 도로에 수북이 쌓여있는 조사료를 보면 마음이 아프기만 합니다.
아울러, 보조금 지원을 받고 있는 조사료 경영체는 경종농가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여야 맞다고 여겨지는데, 일부 경영체에서는 사후관리 기간이 지났다는 이유 등으로 조사료 경영체 참여 농가만을 대상으로 조사료 생산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일부 농가에서는 조사료 경영체가 보조금 지원을 받기 위해 등록한 경영체가 아닌가 하고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는 조사료 경영체와 농가 간 상호 불신으로 확대되어 일부 농가에서는 동계사료작물 곤포사일리지 생산량 조사와 수확방법, 그리고 조사료 전문단지에 지원되는 퇴비 등에 대하여도 군의 관리 소홀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2020년 기준 조사료 경영체 수와 작업면적, 조사료 전문단지 현황 및 2020년 생산된 동계사료작물 곤포사일리지 생산 및 확인 방법 등에 대한 답변과, 2020년에 생산한 조사료의 총 생산량 및 유통경로와 현재 쌓여있는 제고에 대한 처리방안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고, 생산된 조사료가 적기, 적지에 적정 가격을 받고 판매·유통 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하여 주무부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홍암 교차로와 관련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강진천변 생태호수공원 인근에 있는 홍암교차로는 4차로에서 진입하는 차량과 성전방향 구도로(송계로)에서 진입하는 차량, 그리고 홍암마을 방향(솔치로)에서 진입하는 차량 등 여러 방향에서 오는 차들이 교차하는 곳으로 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성전방면 4차로에서 경사면을 통해 교차로로 진입하는 경우 사고의 위험성을 누구나 한번은 느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곳의 교통을 원활히 통행하기 위해 도로를 호수공원 쪽으로 넓히는 방안을 제안 드립니다. 도로를 관리하는 국토관리청과의 협의를 통하여 홍암교차로의 사고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입니다.
관계부서에서 심도 있는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강진 맛 집 육성에 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강진의 음식하면 한정식이 일번으로 손꼽히는 것은 자타가 공인하고 있는 바입니다.
여기에 발맞추어 지속적으로 맛집육성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단품메뉴 업소를 육성하는 차원에서 컨설팅을 하고 있는데, 음식전문가가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상차림부터 위생, 환경, 업소별 단품요리를 지정하여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음식에 관심이 있어 개인적으로 광주에 있는 요리학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강진음식과 비교해 볼 겸 식사를 했었는데 정갈스럽고 품격 있는 음식을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메뉴가 과하지도 약하지도 않는 오감을 터치해 주는 것이 시간이 지난 지금에도 기억 속에 생생히 남아 있습니다.
우리 강진군도 잘 추진하고 있지만 중간급 맛집을 육성하여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육성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컨설팅에 동참할 기회가 있어서 함께 지켜봤는데 컨설팅을 받는 업소가 의지가 없이 억지춘향격인 곳이 있었습니다. 열정과 뜻이 있는 맞춤형 업소를 발굴하여 집중관리를 하고 강진의 으뜸 맛집으로 만들어 갔으면 하는데 관계관께서는 심도 있는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우리 군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은, 푸소체험을 넘어 더 격상된 강진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타지에 살고 있는 부부들이 신청하여 강진의 관광지를 투어하는 프로그램으로 관광자원과 자연환경이 좋아서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의미 있고 행복한 체험이라고 극찬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손님을 유치하는 푸소 농가들은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푸소농가는 일주일을 그분들에게 매달려 지내게 되기 때문에 일상에 지장이 있다고 합니다. 이점을 고려했을 때 현재 책정된 금액은 아쉬움이 있다고 호소합니다.
푸소 농가의 사기진작을 위해 금액 상향 조정을 원하고 있으며 체험 인원도 4명을 기준으로 유치하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그리고 체험객들이 일주일 체류하는 동안 여러 문제점도 대두되고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세탁문제, 시설물 사용서비스입니다.
이런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여 푸소 농가에도 도움이 되고 여행객들에게도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여 강진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강구해주시기를 제안합니다. 관계관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강진 예총 설립에 따른 문화예술행사 지원방안입니다.
지역문화 예술인들의 숙원이었던 강진예총이 드디어 발족되었습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강진예총 설립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예총이 발족됨에 따라 지역문화 예술 발전의 요람으로 성장하도록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해야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타 지역의 사례를 살펴보면 예총 차원에서 한해를 결산하는 의미로 문화예술의 밤 등을 개최하여 분야별, 문화 예술상을 만들어 시상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도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타 지역의 예총사업을 벤치마킹하여 강진 예총이 더욱 활성화 되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큰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강구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주무 과장님의 의견을 주시고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강진군 관내 설치된 과속 방지턱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과속방지턱은 일반적으로 주거환경이나 보행자 보호를 위하여 규정에 따라 황색선 등으로 표시하여 차량의 주행 속도를 낮추기 위해 설치합니다. 사고가 많이 발생한 장소나 위험이 예견된 곳은 방지턱을 설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여야 하나, 일부 과속방지턱은 과도하게 높게 설치되어 있거나 설치된 장소가 현장 실정에 맞지 않아 차량 운행자나 보행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설치된 지 오래되어 방지턱 표시 도색이 벗겨진 곳은 방지턱이 설치된 것을 보지 못하고 통과하는 과정에 자동차가 손상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사용자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과속방지턱으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조치해야 하며,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과속방지턱이 필요한 곳과 불필요한 곳을 면밀히 파악하여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계 주무부서에서는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청자촌 공원화사업 조성에 대한 질문입니다. 우리 군 청자촌 일원을 공원으로 조성하여 가우도 출렁다리와 민화박물관, 마량 미항을 연계하여 관광 코스화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본 의원은 지속적인 건의와 제안을 드렸던 부분입니다.
청자촌 공원화 사업을 추진할 때 바로셀로나 구엘공원을 벤치마킹하여 청자타일 모자이크 벤치를 조성하기를 권장했었습니다. 적당한 곡선을 유지하여 예술적 감각을 살려 공원화사업이 추진되기를 바랬었습니다. 제가 얼마 전, 군정질문 준비를 위하여 청자촌을 답사하여 보니까 예전과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자연미가 곁들여지지 않는 네모반듯하게 정형화된 화단인지 나무를 심는 화분대용인지 모를 화분대만 덩그러니 눈에 들어왔습니다. 너무 삭막하고 예전과 달라진 점이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구엘 공원의 책자도 한 권 사와서 집행부에 드렸습니다.
제가 제안한 이 사업은 예산이 많이 투입되는 사업도 아니고 대단한 노력이 필요한 사업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업 추진에 대한 집행부 의지가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청자촌에 나무 한 그루라도 좀 독특하고 볼 품 있는 걸로 식재하여 청자촌 공원화 사업에 기여하기를 바라면서, 청자촌 공원화사업 추진계획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해 담당부서에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감염병 대책 방안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 확산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많은 것들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또한, 모든 행정기관이 코로나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군도 군민의 철저한 코로나 감염 예방 수칙 준수 덕분에 특히, 일선에서 코로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건소를 비롯한 각 부서의 노력에 우리 군은 “코로나 19” 환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은 코로나로부터의 청정지역이 되었습니다.
관계자들의 노고에 격려를 드립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올해 안에 종식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만약에 “코로나19”가 내년에도 지속된다면 예방과 방역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기원하지만, 내년에도 “코로나19”가 지속될 경우를 대비하여 방역 물품을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우리 군은 어떤 대비를 하고 있는지 담당부서에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군정질문을 마치면서, 군정 발전에 대한 몇 가지 제안을 드린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검토와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장시간 동안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