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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의회 발언

김기천 의원 발언

326회 제3본회의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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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임시대피소라고 하면 주로 마을회관이잖아요. 마을회관은 이 시기에 겨울도 마찬가지인데 공동이용시설이어서 그 마을회관에서 피해 주민이 오랫동안 머물 수 없어요. 일단 씻는 것도 불편하고 먹는 것이야 어떻게 하겠습니다만 저희 지역에서 전에 독천 상가에 불이 났을 때 그 뒤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보니까 집이 있는 분이나 아는 분이 있으면 임시로 가기도 하고요.

어떤 분들은 아예 얻지 못해서 인근에 있는 숙박업소에서 장기 투숙하는 경우도 봤어요. 이만저만 불편한 게 아니죠. 그래서 다른 곳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봤더니 해남은 이동식 주택을 화재 당일날 설치를 해줘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컨테이너 주택 있잖아요. 모든 시설이 다 돼 있습니다. 그리고 수도하고 전기를 연결해서 바로 그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더라고요.

굉장히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주택은 사실상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용도가 끝나게 되면요. 다른 용도로도 이동할 수도 있는 거 같아요.

해남 같은 경우는 보니까 임시주택을 최장 1년 동안 임대료 없이 사용료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서 피해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을 주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방법도 연구해 보셨으면 좋겠고, 그다음에 화재를 입었을 때 많은 분이 재산상, 신체상 손해만 입는 게 아니라 심리적인 상처도 크죠. 그래서 이제 소방서와도 연계하기도 하고요.

아니면 군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통해서 사후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그런 것도 한번 눈여겨 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출처 전남 영암군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