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 5분자유발언
오영순 의원 5분자유발언
안녕하십니까? 양림, 방림1ㆍ2, 사직, 백운1ㆍ2동 지역구 오영순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관내 생활문화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제언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남구는 문화로 소통하고 예술로 꿈꾸는 활기차고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현재 건축중인 사직골생활문화센터와 남구 봉선2동, 방림, 주월, 효천생활문화센터를 포함하여 광주 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은 6곳의 생활문화센터를 운영하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구에서 운영 중인 생활문화센터의 운영 주체를 보면 봉선2동, 방림, 주월, 생활문화센터는 각 동에서 직영 중이고 남구와 효천생활문화센터는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고 올해 완공될 사직골생활문화센터도 상반기 민간위탁 절차를 이행하여 수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효천생활문화센터는 올해부터 2년간 민간위탁 계약으로 센터장 포함 3명이 근무 중이며 방송실, 자료화면 부탁드립니다. (자료화면을 보며) 생활문화센터의 예산 편성 비율을 살펴보면 인건비 76%, 사업비 24%로 사업비 3400만 원은 센터 운영에 필요한 필수경비 2400만 원과 주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직접 사업비는 동아리 지원 등에 1000만 원이며 부족한 필수운영 경비는 수익형 프로그램 수입을 통해 충당하는 구조입니다.
곧 완공될 사직골생활문화센터 또한 지금과 같은 구조로 민간위탁 한다면 위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남구가 광주에서 가장 많은 생활문화센터를 운영하는 목적이 어디에 있을까요? 양질의 생활문화프로그램을 시장경제보다 저렴하게 수익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아가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권리를 공적영역에서 누릴 수 있게 함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남구생활문화센터와 효천생활문화센터 운영방식이 인건비와 필수경비에 80% 정도만 편성하고 그 외 부분은 수익사업을 통해 충당하는 현 상황에서 다양하고 주민이 다양하고 질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을지 본 의원은 의문이 듭니다. 필요한 것은 예산입니다. 그렇다고 정해진 예산과 긴축재정으로 힘든 현 상황에서 예산을 증액할 수도 없는 형편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생활문화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언합니다. 추후 운영될 사직골생활문화센터 및 신규생활문화센터는 남구생활문화센터에서 통합 관리ㆍ운영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통합 운영을 통해 센터장, 팀장, 매니저로 구성된 조직이 실질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는 구조로 개편된다면 인건비 편성이 낮아져 예산 증액 없이도 직접 사업비가 늘어나 주민들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적인 문화예술 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되고 줄어든 센터장 인건비로 팀장, 매니저에게 생활임금을 지급함으로써 고용안정화가 된다면 남구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통합위탁을 바로 실시하기 어렵다면 올해 하반기 운영 예정인 사직골생활문화센터에 시범적으로 도입하여 추진 결과를 점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생활문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립된 생활문화센터가 몇몇 이용자로 국한되지 않고 남구민 누구나 남구 곳곳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본 의원은 제언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발언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