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회 발언
은명주 의원 발언
위원 저는 특히 어떤 특정한 부서에 대한 질의라기보다 지금 두 분이 질의와 대답이 오고 가는 가운데서 지역경제과장님 말씀에 전통시장이라는 단어 하고 야시장, 이런 단어들이 나와서 제가 한 가지 제 의견을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저 도곡시장 같은 경우는 제가 그 근처에 살아서 지금 20년 넘게 지켜보고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화라는 그 이름하에 그 초입에 다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어요. 그래서 이게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어떻게 되냐면 학원이 들어오고 있고 겨우 1층 정도만 지금 이렇게 플리마켓 정도로 운영되고 있고 저희들도 많이 이용하긴 하는데요.
이게 전통시장이라고 하면 저희들이 그냥 머릿속에 떠오르는 풍경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래서 이거를 현대화한다고 하면서 자꾸 개발하다 보면 저희들이 물건을 사고 파는 것보다 가서 식당처럼 우리가 먹고 나오는 걸로 많이 변경이 돼요, 업종이. 그리고 그것도 좀 고려를 해 주시고 또 야시장을 물론 도곡시장에 그렇게 하겠다는 계획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자칫 잘못하다가는 그냥 영업 업종으로 변경되기도 하고 또 주류판매 위주로 가다 보면 이게 우리가 생각하는 전통시장이 발달과 개발과 현대화라는 이름 하에 그 분위기가 사라질까봐 굉장히 염려되고 저 혼자만의 생각도 아니고요.
같이 주민들도 많은 의견들이 들어오는 게 그거예요. 점점 많이 물건 파는 분들이 없어지고 있거든요. 자꾸 축소되고 자꾸 두 군데 있던 곳이 하나로 줄어들고 그리고 그 부분도 좀 많이 고려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건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질의라기보다 그냥 이런 의견도 있다라는 정도로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