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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윤재상 의원 5분자유발언

303회 제1본회의202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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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출신 윤재상 의원입니다. 정해권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인천시의 여러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집행부에 강력히 문제를 제기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강화군이 인천광역시와 통합된 지도 벌써 30년이 넘었습니다. 그러나 인천시는 도시행정에 일관하고 있으며 지난 세월 동안 강화는 물론 옹진 등 도서지역은 인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습니다. 특히 강화와 옹진은 농ㆍ축ㆍ수산업 등 1차 산업이 시민 삶과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인천광역시에서는 농ㆍ축ㆍ수산업을 체계적으로 총괄하는 국 단위 행정조직이 존재하지 않고 경제산업본부에 농축산과 하나만 있을 뿐입니다. 농촌 현장을 반영한 정책 수립과 추진에 한계가 있으며 다른 지역과는 확연히 다른 강화ㆍ옹진의 지리적, 산업적 특수성, 급변하는 세계화 속에서 농업환경, 고령화 문제, 기후위기 등 복합적인 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국 단위 행정조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다른 광역시ㆍ도에서는 이미 농정국을 신설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별 맞춤형 개발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천광역시 역시 농ㆍ축산ㆍ수산 정책을 일원화하여 강화군과 옹진군을 비롯한 농어촌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때입니다. 존경하는 유정복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농정국은 단순한 조직 신설이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입니다.

강화와 옹진이 가진 고유의 잠재력과 현장 중심 애로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ㆍ지원해야만 인천 전체의 균형 발전이 가능합니다. 다음은 소방학교 관련 내용입니다. 지난달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소방학교를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그러나 소방본부장 등 시 관계자는 그 어느 누구도 강화군을 지역구로 둔 본 의원에게 언질조차 없었습니다. 소방학교 신축 및 이전 문제는 중요한 지역 현안이며 본 의원은 6대, 8대 시의원 시절 소방학교 유치를 위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군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강화군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소방 업무는 화재 진압, 구조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주요 부서로서 바짝 긴장하십시오.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앞뒤 좌우를 살피십시오. 소방학교 신축 및 이전 관련 사항을 보고하십시오. 끝으로 지난달 개최된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기공식에 우리 시 관계자가 아무도 참석하지 않은 점에 대해 우려와 아쉬움을 표합니다.

전체 투입되는 사업비 100억 중 50억원을 시에서 부담하는 사업이라면 마땅히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도 행사에 참석하여 현장을 확인했어야 합니다. 인천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 시에서 좀 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라며 금일 5분 발언 내용은 시정질문을 통해서 답변받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하심에 감사합니다.

출처 인천광역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