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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윤재상 의원 5분자유발언

305회 제1본회의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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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고장 강화군 출신 윤재상 의원입니다.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오늘 본 의원은 인천의 관광 균형발전을 위하여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인천관광공사 강화지사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강화군은 인천의 서북단에 위치한 섬이지만 단순한 농어촌 지역이 아니며 연간 2000만 명이 찾는 수도권 제1의 관광지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ㆍ문화유산 그리고 풍부한 관광 잠재력을 두루 갖춘 보배의 섬 강화군입니다.

고려시대 대몽항쟁 당시 39년간 강화는 나라의 수도였으며 그때의 흔적은 지금도 성곽, 사찰, 유적을 통해 생생히 남아 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강화갯벌은 세계가 주목하는 청정 생태관광 자원입니다. 강화는 우리나라 불교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하며 전등사, 보문사, 정수사, 용흥사, 갑곶돈대 인근 봉천사 등 역사 깊은 5대 사찰이 자리잡고 있어 종교, 역사, 자연이 어우러진 종합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대표적 국방유적은 5진 7보 54돈대가 위치해 있어 관광뿐만 아니라 교육적 가치도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정책의 중심이 송도, 월미, 차이나타운 등 도심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며 관광공사의 주요 기능이 강화군까지 충분히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는 인천 관광의 중심축을 남쪽에서 북쪽으로 확장시켜야 할 때입니다.

이를 위해서 인천관광공사 강화지사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며 강화지사는 단순한 행정조직이 아니라 지역관광의 기획, 홍보, 운영을 종합적으로 담당하는 현장 중심 거점이 돼야 할 것입니다. 강화군은 이미 추진 중인 국립고려박물관 유치와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영종~강화 평화대교 건설이 결합된다면 강화는 세계를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인천 전체 관광발전의 균형과 시너지를 위해 인천시민의 오랜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인천관광공사 강화지사 설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지원 요청드립니다.

끝으로 300만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민, 어민, 축산인의 숙원인 농수산식품국 신설을 추진하시는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과 존경하는 유정복 시장님께 감사드리면서 발언 마치겠습니다. 경청하심에 감사합니다.

출처 인천광역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