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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신성영 의원 5분자유발언

283회 제1본회의20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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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정안전 상임위 소속으로 영종국제도시를 지역구로 둔 신성영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허식 의장님을 비롯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금일 저는 제물포르네상스 성공을 위한 제언에 대해 발언하고자 합니다. 발언에 앞서 지난 7월 19일 제280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본 의원이 주장했던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적극적으로 정책으로 수용하고 강력 추진하는 유정복 시장님께 인천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립니다. 민선8기 집행부에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해서 좋은 전략을 세우셔서 필히 성공하기를 기원합니다.

본 의원은 앞으로 4년 동안 시의회가 가져야 하는 다양한 책무 중 특히 전략적 정책 제언의 책무에 충실히 매진할 것임을 강조합니다. 금일 발표하는 5분 발언 또한 인천의 미래를 위한 심도 있는 고민과 연구에 기반한 전략적 정책 제언임을 밝힙니다. 민선8기의 핵심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는 100년 전 대한민국의 무역과 문화의 중심이었던 제물포를 다시금 부흥시켜 인천 원도심의 원대한 발전을 이끌자는 계획입니다.

이 원대한 꿈이 실현되기 위해서 필살의 전략을 연구해야 할 때입니다. 특히 ‘수요는 어떻게 끌어올 것인가?’ 그리고 ‘사업비는 대체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가 가장 큰 문제라 할 수 있겠습니다. 수요를 위해서 다음의 세 가지를 제언합니다.

하나, 제2공항철도와 인천발 KTX를 연결하라. 둘, 제4연륙교와 제4경인고속도로를 연결하라. 셋, 인천역을 메가스테이션으로 계획하라. 100년 전 인천항은 인천 원도심을 거치지 않고는 대한민국 그 어떠한 곳도 갈 수 없었기에 인천 부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교통이 발전한 현재 인천국제공항의 수요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를 통해서 수도권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서 인천 원도심은 애써 찾아와야 하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국내외 철도와 자동차를 이용하는 모든 수요를, 철도와 도로망을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지로 연결해야 합니다. 또한 철도와 도로망으로 끌어온 수요의 집중을 위해서 흡사 프랑스의 모든 떼제베(TGV) 고속철도의 시작점이 되는 스위스의 바젤역과 같이 인천역을 메가스테이션으로 만들어서 수요가 인천 원도심으로 집중되게 해야 합니다.

수요 없는 제물포르네상스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다음은 ‘사업비를 대체 어디서 마련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먼저 북항ㆍ내항ㆍ남항의 포괄적 이동을 주장합니다. ‘포괄적 이동’이라 함은 항구와 관련 인프라 그리고 산업단지 및 공장 등 모든 것의 이동을 말합니다.

포괄적 이동 후 전체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용적률을 극대화해 사업성을 높여야 합니다. 송도신항배후단지는 250만평의 항만배후단지를 가지고 있지만 모든 것을 수용할 수 없습니다. 영종 남쪽 바다 약 1000만평에 인천국제신항을 건설할 것을 주장합니다.

이는 흡사 싱가포르가 항구 재개발을 위해 투아스 메가포트를 건설하고 이곳으로 모든 항구 기능과 제반 인프라를 포괄적으로 이동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항구 및 물류, 해사법원과 해양학교 등 관련 인프라 집적화로 세계적인 항구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항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인천 항만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포괄적 이동으로 발생하는 항구 재개발이익금과 인천국제신항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금으로 제물포르네상스 사업대상지 수요를 위한 도로철도망 구축에 활용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지금 당장 네이버 혹은 다음지도 항공뷰를 통해서 북항ㆍ내항ㆍ남항의 현재 모습을 보십시오. 그리고 싱가포르와 홍콩의 모습을 비교해 보십시오.

인천의 앞바다는 우리 인천시민,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 전체의 것이지만 사실 항구와 제반 인프라, 점령당한 앞바다는 우리의 삶에서 없어지다시피 했습니다. 우리 인천 앞바다의 잠재력을 보고 싶으시다면 월미공원 정상에 올라보십시오. 광활한 바다가 여러분을 맞아줄 것입니다.

그 바다를 활용한다면 우리 인천은 대한민국을 넘어서 동북아 최고의 도시가 되고 홍콩과 싱가포르를 넘어서는 세계 최고의 해양도시가 될 수 있습니다. 인천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가슴 뛰는 이 계획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물포르네상스 성공을 위한 제언을 마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인천광역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