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 5분자유발언
공병철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광산구민 여러분! 배홍석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김삼호 구청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흥동ㆍ우산동ㆍ월곡1ㆍ2동ㆍ운남동을 지역구로 하는 공병철 의원입니다. 벌써 제8대 의회 4년 임기 중 1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1년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구민을 위해 더 정진하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우산동 선수촌아파트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광산구민 여러분! 올해 광산구는 비약적인 성장을 하는 도시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그것은 광산구에서 세계 5대 메가스포츠 중 하나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최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광산구가 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회 개회식은 광주여대체육관에서 펼쳐지며 주 경기장은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펼쳐지게 됩니다.
또한 세계인이 머물 선수촌도 광산구 우산동 재건축아파트입니다. 참가선수와 임원, 관계자 등 모두 6,000명이 입실하게 되며 선수권대회가 끝나면 마스터대회 출전 선수들도 선수촌아파트에 머물 예정입니다. 최근 구청장은 전체회의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꼼꼼히 점검하고 공사현장 추락사고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단순 행정에 그쳤던 국제경기를 지역발전 계기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세계인이 머물 광산구 우산동 선수촌아파트 후면은 위험에 노출되어 안전광산을 추구하는 광산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첫 번째, 선수촌아파트 101동부터 106동까지 인근상가 4m 정도로 바짝 붙어있어 7월 장마 시 붕괴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최근 일부 구간에 급경사지 정비사업 일환으로 낙석방지 시설물을 설치하였으나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선수촌아파트 101동부터 106동 후면 소방도로가 개설되어 있지 않아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취약합니다. 아파트발코니가 후면부에 있어 인명구조가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에 화재라도 발생한다면 과연 초동 조치가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본 의원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안전문제에 대해 현장중심에 꼼꼼한 점검을 요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대회 이후 아파트 입주 전까지 근본적인 대안마련 및 해결을 촉구합니다.
세 번째, 수영선수권대회 소촌아파트 후면 말미산은 송정 근린공원 3개 산 중 하나로 광산구 출신인 20세기 대표 서정시인 용아 박용철 선생에 묘소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선수촌아파트 건립으로 인해 말미산 산책로 진입은 꽉 막혀버렸습니다. 많은 주민들이 말미산 산책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안을 통과해야 합니다.
또한 말미산 산책로 입구에는 주민 10여세대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외부와 통하는 길은 접근이 어려운 선수촌아파트 뒷길과 인근 고등학교 내부를 통하는 길뿐입니다. 선수촌아파트 공사로 인해 주민들의 잃어버린 산책로와 거주민 이동권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본 의원은 이러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선수촌아파트 후면에 소방도로 개설을 촉구합니다. 소방도로 개설로 인해 선수촌아파트 후면 급경사지 및 장마에 따른 위험요소가 해결되고 말미산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의 이동권이 보장됨과 동시에 해당 고등학교의 학습권과 안전권 또한 보장될 것입니다. 광산구에 제안 드립니다.
본 의원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선수촌아파트조합 및 건설사에서는 소방도로 개설을 위해 송정공원 일부 매입 및 도로개설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었습니다. 광산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선수촌아파트 안전문제를 조합 및 건설사와 협력하여 빠른 시일 내에 소방도로가 개설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도로 개설 시 주변 공원 부지를 매입하므로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공원부지 조성이 될 것입니다.
광산구는 소촌아파트 후면 안전문제와 말미산 산책로 이용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귀 기울여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해 주시길 다시 한번 촉구 드립니다. 구청장님, 지역주민들은 제게 묻습니다. 왜 우리들 눈에는 보이는데 공무원 눈에는 보이지 않는가라고요.
함께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