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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의회 5분자유발언

공유신 의원 5분자유발언

209회 제1본회의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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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양산시의회 공유신 의원입니다. 올해 2026년은 양산시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한 해입니다.

바로 “2026 양산방문의 해”를 맞아, 양산의 아름다움과 가능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이 양산을 찾아올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관광은 교통에서 시작됩니다”라는 화두를 중심으로 양산 관광교통 체계의 구축 필요성에 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오늘날 관광의 목적지로 선택받기 위해서는 도시 고유의 매력 못지않게 “접근성”, 즉 교통 인프라의 수준이 매우 큰 영향을 끼칩니다.

양산시는 각종 문화축제와 관광콘텐츠를 자랑하지만 실제로 많은 방문객들이 교통 혼잡이나 주차 불편으로 인해 아쉽게도 다시 방문을 망설이는 현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진행된 원동 매화축제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자 합니다. 많은 시민과 전국 각지의 방문객들이 기차를 이용해 원동역에 도착하시면서, 기존과는 달리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축제의 즐거움을 누리셨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반면, 과거 황산공원에서의 국화축제 상황은 달랐습니다. 행사장 인근 도로의 극심한 정체, 교통 안내의 미흡 등으로 인해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례들을 볼 때, 축제나 관광의 출발점이 바로 “편리한 교통 환경”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2026 양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양산시의 관광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서는 지금이야말로 체계적인 관광교통 인프라의 정비와 혁신이 절실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하여 본 의원은 다음과 같은 점들을 제안드립니다. 첫째, 주요 기차역과 도시철도, 그리고 각 축제 및 관광지의 연계성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이 실행되어야 합니다.

물금역, 남양산역, 호포역, 원동역 등 양산의 중요한 역을 중심 거점으로 삼아 축제·행사들이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한 전용 셔틀버스, 임시정류장, 안내 시스템 등과 긴밀히 연결되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관광 정보와 교통 정보를 통합한 실시간 안내 서비스를 구축해야 할 필요가 있는 시기입니다. 모바일 앱 또는 양산시 공식 홈페이지, 내비게이션과 연계한 길찾기 정보 등을 통해 축제장 접근, 셔틀버스 위치, 주차장 혼잡도 등 필요한 내용을 누구나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셋째, 교통 약자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불편함 없는 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저상버스, 친환경 차량 도입 및 보행 동선 정비 또한 중요합니다.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각 관광지를 방문하고 축제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릴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양산시민 여러분.

관광은 교통에서 시작됩니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이 뒷받침될 때 양산은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 아니라 “자주 찾고 싶은 곳”, “머무르고 싶은 곳”이 될 것입니다. 관광객의 첫인상과 마지막 기억이 모두 양산의 교통에서 완성될 수 있도록, 이제는 행정과 의회 모두가 더욱 세밀하고 적극적으로 정책을 만들어 가야 할 때입니다. “2026 양산방문의 해”가 그저 구호나 상징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내‧외부 관광객 모두에게 감동과 만족을 안겨주는 성공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오늘 제안드린 관광교통 체계 구축에 함께 지혜와 관심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항상 시정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양산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경남 양산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