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5분자유발언
기대서 의원 5분자유발언
안녕하십니까? 기대서 의원입니다. 먼저 10대 의회 개원을 축하드리고 북구 주민들의 선택을 받은 스물 한 분의 의원님들의 성실한 의정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반드시 의장이 되고자 출마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우리 북구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몇 가지 얘기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협치를 당부드립니다.
저는 초선 때 더불어민주당 지역구의원으로 당선되어 들어왔습니다. 재선, 삼선은 우리 지역에서 오직 주민의 선택으로 무소속으로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7대, 8대 의회는 그래도 협치라는 게 있었습니다.
경험 많은 진보당 의원님께 위원장도 양보해 드리고 그랬습니다. 그러나 지금 9대 의회 때는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실종돼 버렸던 것이 사실입니다. 10대 의회는 서로 존중하는 의회 문화가 조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조건적인 다수당의 중심 논리보다는 주민들이 선택한 다양성을 존중했으면 좋겠습니다. 민주당 소속의 열 일곱명의 의원이 다수지만 진보당 2명, 조국혁신당 1명, 무소속 1명 등 네 명의 의원들은 저희를 선택해 주신 주민분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야 합니다. 저희를 선택해 주신 주민분들의 의견을 존중해야 합니다.
우리 지역에서야 일방통행식 의회 운영을 하고 있지만 반대로 경상도 지역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이 소수 의견을 존중하라며 국민의힘이 의장단 독식한다고 내로남불을 운운하고 있지 않습니까. 마지막으로 9대 의회에서는 실종되어 버린 견제와 감시 역할에 최선을 다합시다. 의회는 견제와 감시 기관이며 주민들은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아달라고 저희를 보낸 것이 맞습니다. 10대 의회가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회가 돼 주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이상으로 소견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