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3일 일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충남 아산시의회 5분자유발언

천철호 의원 5분자유발언

0회 제2본회의2022-10-13

천철호 의원 프로필 보기 →

본 의원이 아트밸리 버스 두 달간 현황과 손실과 문제점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중교통과에서 보내 준 자료입니다. 이게 두 달이기 때문에, 시장님께서 조금 아까 답변해 주신 게 맞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시민들이 알고 계셔야 하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8월 한 달 동안 이용객이 775명입니다. 일반인은 578명, 유관단체는 197명.

유관단체가 197명입니다. 9월 이용객 현황입니다. 624명, 일반 이용 598명, 유관단체 26명. 1일 평균 23명. 6회를 운행합니다.

왕복을 하면 12번입니다. 한 번 운행에 2명 정도가 이용한 겁니다. 본 의원이 탔을 때 네 분이 탔습니다.

관광객은 안 계시고 아침에 차를 타고 신정호에 가서 운동을 하고 다시 오후에 그 차를 타고 집으로 온다고 합니다. 이것이 아트밸리 버스의 현실입니다. 시설관리공단에서 보내 준 자료입니다.

아트밸리 버스 손실내역, 8월 수입 51만 6480원, 인건비·유류비 포함해서 777만 원. 9월 수입 61만 8640원, 지출은 인건비·유류비 포함해서 734만 원. 사업 두 달 동안 순손실 금액이 1425만 원.

제 질문에 시장님 의견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고 써있는데 아까 말씀하셔서 이 질문 안 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지금 돌아가고 있는 시스템을 보니 고질적인 떠넘기기식 핑퐁게임으로 실패하겠다 하고 눈에 선하게 보였습니다. 거기 담당하는 과가 대중교통과· 시설관리공단· 문화관광과죠, 맞죠?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 좋은 말로는 부서에 일임을 했구나. 정말 애정이 있었으면 이걸 타보셨겠죠.

다른 말로도 놓고 보면 방치했구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시장님께서 정말 아트밸리 버스를 성공시키고 싶으셨으면, 그리고 시민분들께 보여주고 실행에 옮기실 목적이었다면 두 달 동안 시범 운행이라고 할지라도 최소한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셔서 두 달 동안 독려하시고 응원해 주셨다면 이런 결과는 안 나왔습니다. 두 달의 시범 운행이라고 해서 아까 말씀하셨는데 월수입이 통닭집 하루 매출도 안 되는 매출입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분명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문화관광을 통한 경제적 가치를 수입으로 계산할 수는 없다는 것을 본 의원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현주소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꼭 시장님께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좀 감사한 것은 시장님께서 애초에 계획하셨던 방향을 2개월 동안의 결과를 보고 바꾸셨어요, 처음에 시도하셨던 것보다. 그렇죠?

출처 충남 아산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