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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의회 5분자유발언

한지엽 의원 5분자유발언

351회 제2본회의2026-04-28

한지엽 의원 프로필 보기 →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기동, 청량리를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소속 구의원 한지엽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우리 동대문구가 다시 인구 35만명 시대를 맞이한 것을 축하드리며, 이 반가운 성과가 일시적인 반등에 그치지 않고 살고 싶은 동대문구로 이어지기 위한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2월 28일 기준 우리 구의 내국인 주민등록 인구가 35만 393명을 기록했습니다.

2018년 11월 35만명 선이 무너진 이후 무려 7년 4개월 만에 이룬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한때 33만 6,000명대까지 감소했던 인구가 다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35만명을 회복한 것은 서울시 전체 인구가 감소하는 흐름 속에서 나온 값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민선 8기 이후 서울시에서 인구가 증가한 자치구는 강동구, 강남구, 서초구뿐입니다.

이러한 점은 우리 구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구 반등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 집행부의 과감하고 세심한 정책 추진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우리 구의 오랜 숙원이었던 거리 가게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동대문구의 도시환경을 개선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또한 교육경비보조금을 2022년 80억원에서 올해 170억원 규모로 확대하여 학생 일 인당 교육 지원을 자치구 최상위권으로 끌어올린 과감한 투자가 있었습니다.

아울러 경로당 주 3일 중식 지원과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등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돌봄정책 역시 주민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그동안 애써주신 이필형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35만명이라는 숫자의 성취를 넘어 주민 한 분 한 분이 동대문구에 살아서 정말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는 정주여건의 질적 완성에 더욱 집중해야 합니다.

첫째, 생활권 녹지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야 합니다.

지난 3월 홍릉숲 평일 전면 개방으로 우리 구는 새로운 도심 녹지축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동대문구는 여전히 일 인당 녹지 면적이 부족한 지역입니다.

이번 전면 개방을 계기로 주민 접근성이 높은 생활권 녹지 확충에 더욱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동대문구만의 특화된 교육인프라를 구축해야 합니다.

자치구 최고 수준의 교육 예산이 실질적인 교육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을 넘어 우리 구만의 특화된 교육콘텐츠와 AI 미래 교육인프라를 구축해 나가야 합니다.

교육 때문에 이사를 고민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 그것이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의 디테일일 것입니다.

셋째,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 문화시설을 조성해야 합니다.

우리 구의…….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발언시간제한으로 발언을 마치지 못한 부분)

오랜 숙원인 전문 공연장 조성에 속도를 내야 합니다.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은 35만 구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김기현 구청장 권한대행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35만 주민이 보내준 신뢰에 답하는 것은 통계상의 인구수를 유지하는 것을 넘어 주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있습니다.

본 의원 또한 우리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서울 동대문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