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의회 5분자유발언
지해춘 의원 5분자유발언
입니다. 5분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김영일 부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항상 시민의 안전과 경제 극복을 위해 노력하시는 강임준 시장님과 공무원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본 의원이 오늘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우리 군산시가 보다 선제적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싶어서입니다.
여러분들도 공감하듯이 우리 군산시는 다른 지역과 다르게 시내 중심 및 근거리에 시민들이 자유롭고 마음껏 힐링 할 수 있는 자연생태공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월명공원, 은파호수공원, 청암산 등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며 외지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군산의 대표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타지역 방문과 실내 다중시설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밖으로 자연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보다 효율적이고 시민적인 공원 관리 운영이 필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현재 은파호수공원은 175만㎡ 면적에 주차장 11개소, 야외무대 4개소의 편의시설과 운동시설 등 총 900개가 넘는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기 위해 별도의 관리사무소를 설치하여 직원 2명과 기간제근로자 10명이 근무하면서 민원발생이나 긴급상황 등을 현장에서 바로바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은파호수공원 이상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월명공원의 경우를 보면 231만㎡ 면적에 각종 편의시설과 운동시설, 놀이시설 등이 1,000개 이상 갖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별도의 관리사무소가 없어 민원 등이 발생하면 각 부서에서 현장확인 후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군산시민을 대표하는 시민공원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예전이나 지금도 의회와 시민들이 계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것, 그리고 행정에서도 강조하고 있는 것, 그것은 바로 “현장행정”일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떻습니까? 과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 시스템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물론 인력이나 예산의 문제가 있어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이것 또한 집행부와 시의회에서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월명공원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들의 이용불편을 해소하여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지역 명소로 변화를 기대하면서 몇 가지 정책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은파호수공원처럼 월명공원 내에 별도의 관리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 및 근거를 마련하여 현장에서 업무를 직접 수행해 나가도록 조직과 예산을 정비해야 합니다. 둘째, 월명공원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민간협의회 등을 상설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군산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에는 공원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으나 공원 및 녹지조성계획 등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을 심의하고 구성원도 전문가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공원발전을 위해 일반시민들이 참여하여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자연생태 보호·육성 방안 및 발전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최근 월명공원은 소나무 재선충병으로 울창한 숲이 사라졌습니다. 물론 관련부서의 많은 노력으로 조금씩 회복되고는 있지만 지속적인 보존관리가 필요하고 이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보다 전략적인 계획수립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전 국민의 10명 중 8명이 1년에 한 번 이상 산을 찾을 만큼 우리에게 있어 산은 자연생태적 가치뿐만 아니라 중요한 여가 및 휴식공간으로써 무한한 가치와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군산시의 월명공원이 군산을 넘어 전북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자원으로써 시민과 관광객들의 힐링의 공간으로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시민 여러분들과 집행부에서, (발언 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