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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5분자유발언

권요안 의원 5분자유발언

400회 제1본회의202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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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한국수소기술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야 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완주군 제2선거구 농산업경제위원회 권요안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전라북도가 대한민국 수소산업 중심이 되기 위해 청정수소 생태계를 조성하고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수소산업은 탄소중립 추진과 신산업 창출의 핵심 수단으로써 미국 등 40개국이 국가수소전략을 발표하여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심화됨에 따라 수소경제 실현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미래산업이자 산업경제의 핵심인 수소산업 중요성이 커지고 있듯이 다른 지자체도 수소산업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안산, 울산을 수소시범도시로, 강원도 삼척을 수소 R&D 특화도시로 선정한 바 있으며, 2023년에는 광양, 보령, 당진, 평택, 남양주, 포항 등 6곳을 새로이 수소도시로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러한 경쟁에서 전라북도의 수소산업 현실은 어떻습니까? 2019년 전주·완주가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되면서 교통수단을 수소에너지로 가동하고 지역특화산업과 혁신기술 육성을 접목시키는 도시를 만들어야 하는데 전라북도 수소산업 인프라는 부족한 현실입니다.

수소충전소는 전북지역은 9개이며, 같은 해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됐던 인구 110만의 울산지역은 9개로, 인구 대비 전북지역의 수소충전소는 열악해 수소차를 구매하려고 해도 망설이는 도민들이 많습니다. 또한 2023년 전라북도 수소 관련 예산을 보더라도 대부분이 기반구축사업이고 수소 관련 기업지원사업이 전무하다 보니 수소 기업유치도 최근 2년간 4개사로 수소산업을 육성하고 투자할 기업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전라북도가 이렇듯 수소산업 정책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은 수소산업 육성과 효율적으로 기업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의 부재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정부에서는 수소경제위원회 개최를 통해 수소산업 성장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성장전략과 지원제도를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수소기술원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울산광역시는 2019년 수소산업의 날을 지정하고 수소융합기술연구소를 2024년까지 건립한다고 밝혔으며, 경상남도는 한국수소기술원 유치를 2023년 수소산업 육성계획에 포함시켰습니다. 전문적으로 수소산업을 육성하고 연구개발과 효율적인 기업지원을 할 수 있는 한국수소기술원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준비해야 합니다.

한국수소기술원은 수소전문가로 구성하여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을 수행하며, 수소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 및 홍보 등 수소산업의 성장동력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수소 관련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산업단지에 수소 기반 에너지를 조성하고 기업들이 RE100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우리 전라북도가 일찍부터 수소산업을 준비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과 수소산업 활성화에 꼭 필요한 한국수소기술원 유치에 적극적인 추진과 노력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