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의회 5분자유발언
허궁희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김양훈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신우철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허궁희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를 빌려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난 3년간 우리가 지나온 어두운 시간을 되짚고, 새롭게 열릴 희망의 길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5분 자유발언을 하겠으며, 발언기회를 주신 김양훈 의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우리는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퇴행적 민주주의와 소통 부재, 반헌법적 통치 행태를 뼈저리게 경험했습니다. 국민의 목소리는 탄압받았고, 언론이 위축되었으며, 권력은 국민 위에 군림하는 구조로 변질되었습니다.
또한, 검찰권의 남용과 비판 세력에 대한 무차별적 탄압 그리고 12·3 불법계엄은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국민들에게 치욕과 분노를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은 위대했습니다. 국민들께서는 거리로 나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웠고, 총 보다 강한 투표로 이를 증명해주셨습니다.
바로 그 결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었고, 우리 완도군은 전국 득표율 1위인 89. 90%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이 뜻에 함께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이 수치는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폭주에 대한 완도군민들의 분노이며, 동시에 이재명 정부에 대한 희망과 기대의 표출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출범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 상식과 공정, 민생 중심의 정치로의 “복원”을 의미합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부의 출범이라는 전환점 앞에 서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기는 우리에게 또 다른 기회의 문을 활짝 열어주며,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부와 함께 지역사회의 역량을 하나로 끌어모아, 우리 완도군은 대도약을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이 대도약은 그냥 주어지지 않습니다.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지역 발전의 주체로 나서야 하며, 공무원은 행정 전문가로서의 소명의식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일하고, 의회는 견제와 협력을 균형 있게 수행하며 미래지향적 정책을 함께 설계했을 때 진정한 대도약이 시작됩니다. 이재명 정부는 완도군에 다음과 같은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지원호남고속철도 완도 연장 검토 K해조류 기반 기후변화 대응 플랫폼 조성스마트 해양 치유 허브 조성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공약들은 단순한 개발 계획이 아닙니다.
완도군의 미래 산업 구조를 새롭게 짜고, 청장년들이 떠나지 않아도 되는 일자리를 만들며, 고령화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삶을 영위하게 할 동력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이 공약들을 실현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세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중앙정부와의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완도군은 전담 TF를 구성하고, 공약이행 로드맵을 수립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국회와 부처, 대통령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예산과 정책을 실질적으로 확보해 나가야 합니다.
둘째, 민관협력 기반을 확대해야 합니다. 해양바이오, 관광, 기후대응 분야에 관련된 민간기업과 학계, 연구기관과의 협업 구조를 마련해 지역에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셋째, 지역주민의 참여를 제도화해야 합니다.
각 공약과 관련된 주민 설명회, 정책자문단, 주민위원회를 통해 행정과 정책 실행 과정에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합니다. 더욱이, 완도군이 안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들도 반드시 함께 해결해나가야 합니다.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수산 지원 정책 지역 청년 정착을 위한 창업 및 주거 지원, 농수산물 유통 인프라 확장, 완도형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아이살기 좋은 완도만들기 프로젝트, 도서지역 의료체계 강화 및 공공의료 확충, 해양쓰레기 처리, 시설 확충 등 해양환경 개선 등 이러한 사업들은 정부 공약과 맞물려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여 시너지를 발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해양바이오 산업 클러스터는 해조류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어민 소득을 올릴 뿐만 아니라,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청년 일자리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변화는 누군가 해주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정부의 무관심 속에 소외되었던 우리 지역이었던 것이 정말 서글프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정책 중심에 설 수 있는 대도약의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이 기회를 살릴 수 있느냐는 바로 우리 모두의 역량과 자세에 달려 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중앙의 변방’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완도는 무한한 해양자원과 세계 최고 수준의 해조류 산업 기반, 천혜의 자연환경이라는 강점을 가진 지역입니다. 이를 지역 미래 산업으로 전환하는 것은 결코 꿈이 아닙니다.
이재명 정부의 철학은 ‘국가가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완도군은 그 철학의 실험장이자 성공의 증거가 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제안드립니다.
지금부터 집행부에서는 완도군 차원의 공약이행 전담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의회와 함께 ‘공약 이행 특별위원회’를 설치하여 정기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 참여 플랫폼을 확대하여 모든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즉각 실천해주십시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지난 어둠의 시간을 지나며, ‘민주주의는 투쟁으로 지켜야 한다. ’는 진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이제는 그 투쟁의 결실을 지역 발전으로 되돌려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정부, 새로운 기회 앞에서 과감하게 도전하고, 치열하게 협력해야 합니다. 이제는 ‘가능성’이라는 말보다 ‘실행’이라는 단어가 더 중요한 시점입니다.
지역에 한 분 한 분이 협력하고 지혜를 모아야 하며, 완도공동체의 모든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야 할 때입니다. 완도의 미래는 우리들 손에 달려 있습니다. 새 시대의 도전 앞에서 우리는 두려움보다 기대를, 갈등보다 연대를 통해 우리 완도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더 크게 성장하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