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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의회 5분자유발언

국강현 의원 5분자유발언

288회 제3본회의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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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안 동료의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어제 예결위 마지막 날 계수조정 하는데 있어서 의장단을 비롯한 운영위원장님께 고생한다는 격려 방문인 줄 알았는데 아무런 예고 없이 들어와서 예결위가 중단되는 이런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강한 유감을 표하며 5분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41만 광산구민 여러분! 김태완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송정1ㆍ2동ㆍ도산동ㆍ어룡동ㆍ동곡동ㆍ평동ㆍ삼도동ㆍ본량동을 지역구로 둔 진보당 소속 국강현 의원입니다. 선운지구는 신도시 팽창에 따른 학생 수요가 대폭 늘어서 선운초등학교 졸업생들이 가까운 선운중학교를 가지 못하고 먼 거리의 중학교를 다녀야 할 상황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내년 선운중학교 입학 가능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259명에 이르고 내년 3월 입주를 앞둔 선운2지구 진아리채아파트 600세대 초등학교 졸업생들도 선운중 입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운중 졸업생은 156명 6학급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현시설로는 현 선운초 졸업생들 100여 명은 4Km 떨어진 송정중학교나 송광중학교에 다닐 가능성이 아주 매우 높습니다. 선운2지구 새 아파트 학생들까지 합하면 그 수는 대폭 늘어날 것입니다.

선운지구 학부모들은 대책위원회를 꾸려서 선운중학교 조기 증축과 교실 증설을 위한 서명운동을 실시해 1,736명이 서명을 하면서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임시교실이라도 확보해서 전체 학생들을 수용하거나 차선책으로 송정중학교와 송광중학교에 배정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할 수 있는 스쿨버스 배정 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시 교육청은 '25년도에 특별실을 일반실로 전환해 2학급을 증설하고 1학급당 학생 수를 27명으로 늘려서 배정으로 학생 수를 늘리며 2027년 공사 완료를 목표로 6학급 증설을 증축하겠다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더라도 문제해결은 2027년도에나 가능합니다. 본 의원이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이런 상황은 선운지구 개발을 하면서 충분히 예상이 가능했던 문제였을 거라고 보여지는 것입니다. 왜 뒷북 행정으로 아이들과 학부모가 불편함을, 그 피해를 감당해야 하는 겁니까?

선운1지구ㆍ2지구 개발 계획이 세워지게 되면 입주할 주민들의 수와 학생 수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주민들이 문제를 인식한 후 해결하려고 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아이들은 불편하게 학교를 다니다 졸업해 버리는데 그 학생들의 힘든 학창시절은 누가 보상해 줍니까? 비록 교육청이 학교를 짓고 운영하지만 광산구는 미리 선운중학교 건립할 때 규모를 더 확대해서 건설하도록 요구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시급하게 빨리할 수 있는 조립식 임시교실 증축을 서둘러야 합니다. 문제해결을 교육청에만 맡겨둘 것이 아닙니다. 교육청은 광주시 전체를 보고 있어서 광산구만 바라보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광산구청장이 교육감을 직접 만나서 선운지구의 심각성을 이야기하고 조립식 교실 증축과 선운중학교 증설의 문제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나서야 할 것입니다. 또한 광산구가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나서서 해야 합니다. 선운지구에서 송정중 그리고 송광중으로 가는 마을버스를 추가한다든지 주민들이 셔틀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시 교육청과 비용을 분담해서 함께 대책을 수립해야 합니다.

또한 송정ㆍ송광중, 선운지구, 호남대하고도 연결해서 명품 안전 자전거 도로를 조성한다면 지하철역 대중교통과도 연결돼서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선운지구는 또한 선운중학교 졸업생들의 고등학교 배정에 있어서도 서구로 배정되어 버리는 현상이 아주 심각합니다. 2024년도 선운중 졸업생 164명 중 졸업생 80%인 131명이 관외인 서구 소재 원거리 학교에 배정된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은 '25년에도 발생할까봐 학부모들은 근심이 많습니다. 근본적으로는 고등학교를 늘려야 하지만 당장은 서구까지 가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지자체와 교육청의 지원으로 원거리 통학 셔틀버스를 운영한다면 청소년들의 등ㆍ하교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선운지구 중학교 신입생 과밀문제와 중학교 졸업생 원거리 배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산구가 교육청에 맡겨둘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주민들의 문제이므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할 것을 호소합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광주 광산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