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최완식 의원 5분자유발언
의장
의장
임인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27회 대구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안 회부 현황에 대한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담당관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희
박원희의사담당관
의사담당관 박원희입니다. 이번 제327회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54조 및 대구광역시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지난 7월 16일 집회 공고를 하고 오늘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의안 회부 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회기에는 총 8건의 의안을 접수하여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에는 대구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회부하였습니다. 경제환경위원회에는 군위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운영 사무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등 3건을 회부하였으며, 건설교통위원회에는 대구광역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회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의장
임인환 의사담당관 수고하셨습니다. 1. 제327회 대구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10시14분
임인환 그럼 의사일정 제1항 제327회 대구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7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10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예.」하는 의원 있음
임인환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박소영 의원님과 김정민 의원님을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예.」하는 의원 있음
10시15분
임인환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대구광역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9조제2항에 따라 의장이 추천하여 본회의에서 선임하며, 같은 조례 제7조의2에 따라 위원 정수는 11명 이내로 하고 임기는 매년도 7월부터 다음 연도 6월까지입니다. 그럼 전자회의시스템에 수록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안과 같이 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예.」하는 의원 있음
임인환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대구광역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9조제2항에 따라 의장이 추천하여 본회의에서 선임하며, 같은 조례 제7조의3에 따라 위원 정수는 7명 이내로 하고 임기는 2년입니다. 그럼 전자회의시스템에 수록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안과 같이 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4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예.」하는 의원 있음
임인환 그럼 양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호선을 위해 잠시 정회한 후 10시 27분에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17분 회의중지
10시26분 계속개의
임인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럼 양 특별위원회 호선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주범 의원님, 부위원장에 김중군 의원님,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정일균 의원님, 부위원장에 김해철 의원님이 각각 호선되셨습니다. 위원장님, 부위원장님, 축하드립니다. ◦ 예산결산특별위원장(김주범) 당선인사
10시27분
임인환 그럼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호선되신 두 분의 인사가 있겠습니다. 먼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주범 위원장님 나오셔서 인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주범예산결산특별위원장
존경하는 임인환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번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주범 의원입니다. 우리 선배·동료 의원님들께서 호선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이번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추경호 시장님의 4년 시정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특별위원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강은희 교육감님의 글로벌 교육 수도 도시를 만드는 마무리 단계의 중요한 예산 심사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이 낸 세금이 시민에게 행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김중곤 상임위 부위원장님과 아홉 분의 위원님들과 함께 예결위를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의장
임인환 김주범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 윤리특별위원장(정일균) 당선인사
임인환 다음은 윤리특별위원회 정일균 위원장님 나오셔서 인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일균윤리특별위원장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정일균 의원입니다. 중책을 맡겨주신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시민들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하고 모범적인 10대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습니다. 의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의장
임인환 정일균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5. 시정현황 보고의 건 가. 대구광역시 나. 대구광역시교육청
10시29분
임인환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시정현황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기획조정실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준혁
오준혁기획조정실장
안녕하십니까? 기획조정실장입니다. 지역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늘 헌신하시는 임인환 의장님과 의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민선 9기 주요 시정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의장
의장
임인환 기획조정실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교육국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경
백채경교육국장
안녕하십니까? 교육국장 백채경입니다. 오늘 존경하는 임인환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을 모시고 2026학년도 대구광역시교육청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보고 순서는 일반현황, 대구교육의 방향, 주요 업무 추진과제, 역점 추진과제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장
의장
임인환 교육국장 수고하셨습니다. 6. 휴회의 건(의장 제의)
10시49분
임인환 다음은 의사일정 제6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 중 위원회 활동을 위해 7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8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6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5분자유발언(박정희·허정수·최완식의원)
「예.」하는 의원 있음
임인환 다음, 5분자유발언을 신청하신 의원님의 발언이 있겠습니다. 발언하실 의원님은 총 세 분입니다. 먼저, 박정희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희의원
존경하는 임인환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추경호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비례대표 문화복지위원회 박정희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청년 최저임금 보장과 공공기관 임원 보수 상향의 모순점을 지적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번 회기에 대구광역시 공공기관 임원 최고임금에 관한 조례안이 올라옵니다. 지난 6월 22일 입법 예고된 새로운 현 시장의 취임에 맞춰 준비된 조례안입니다. 2026년 최저임금은 시급 1만 320원입니다. 이 최저임금으로 1년을 꼬박 일하면 2,588만 원입니다. 조례안은 기관장에게 그 7배인 1억 8,118만 원까지 지급할 수 있게 합니다. 현행 훈령의 상한은 1억 2,000만 원이므로 약 6,100만 원 올라갑니다. 그런데 지난 5월 20일 경북대학교 청년 토크쇼에서 시장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한 청년이 대구 아르바이트 현장의 최저임금 대책을 묻자 “최저임금은 법이니 반드시 지켜야 한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도 같은 자리에서 지역별 차등 적용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묻습니다. 지역별 차등이 시행돼 대구의 최저임금이 낮아지면 이 조례에 따라 기관장 연봉 상한도 함께 낮아집니다. 그때도 이 기준을 그대로 유지하시겠습니까? 그날 청년이 물은 것은 최저임금을 올려달라는 것이 아니라 이미 정해진 법을 지키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최저임금을 얼마로 정할 것인가와 정해진 최저임금이 지켜지는가는 다른 문제입니다. 영세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저도 압니다. 그것은 지원으로 풀어야 할 문제이지 최저임금 미지급을 정당화하는 사유가 될 수는 없습니다. 대구시의 조례 제정 이유도 압니다. 17개 시·도 중 서울, 대구, 경북, 전남을 뺀 13곳은 이미 같은 조례를 두고 있습니다. 본 의원도 조례 제정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선순위에 대한 시장님의 의지를 지적하는 것입니다. 보수의 상한을 올리는 일에는 취임하자마자 조례안을 준비하시면서 임금의 하한을 지키는 일에도 그만한 의지가 있는가를 묻는 것입니다. 이에 네 가지를 요구합니다. 첫째, 이미 가진 자료부터 모아주십시오. 대구시가 손을 놓고 있었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대구시는 2018년부터 청년 알바돌봄사업을 운영하며 노무사 상담까지 제공했습니다. 조례에 따라 위탁한 노동권익센터는 근로계약과 임금, 권리구제 상담을 받고 노동청 진정과 체불임금 소송도 지원해 왔습니다. 3년 연속 상담 사례집을 냈고 청소년과 서비스업 노동 실태도 조사했습니다. 문제는 자료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흩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구 청년 몇 명이 최저임금을 못 받고 얼마가 체불됐는지 대구시가 시민에게 숫자로 답하지 못합니다. 최저임금, 근로계약, 임금체불, 권리구제라는 네 가지 기준으로 다시 정리해서 그 결과와 개선 계획을 90일 이내에 의회에 제출해 주십시오. 둘째, 노동청과의 자료 협력을 문서로 만들어 주십시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는 임금체불 신고 건수와 체불액, 기초노동질서 위반 적발 자료가 있습니다. 대구시에는 상담 자료가 있으니 같은 청년의 사정을 서로 절반씩 나눠 들고 있는 셈입니다. 노동감독관 직무집행법이 지난 4월 7일에 공포됐고 12월 8일에 시행됩니다. 30인 미만 사업장 감독 권한의 일부가 시·도지사에게 위임될 수 있습니다. 대구 청년 아르바이트 현장의 대부분이 30인 미만 사업장입니다. 다섯 달 남았습니다. 자료 공유 체계와 조직, 인력을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올해 행정사무감사 이전까지 준비 계획을 보고해 주십시오. 함께 요청드립니다. 영세 사업장 전담 노무사 제도는 이미 있습니다. 표준 근로계약서와 임금명세서, 주휴수당 계산을 사업주가 한 창구에서 끝낼 수 있게 묶어주십시오. 법을 지키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어기는 사업주가 있습니다. 셋째, 조례안의 근거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 전에 공개하십시오. 최근 5년간 기관장 공모 지원자 수와 재공모 사례 그리고 보수 때문에 영입에 실패한 사례, 13개 시·도의 보수 배수 기준 비교표, 12개 기관의 추가 재정부담 추계입니다. 우수 인재 영입이 이유라면 그 이유를 숫자로 보여주십시오. 넷째, 보수를 올린다면 책임도 함께 올리십시오. 기관장 성과 책임의 기준을 함께 마련하고 12개 기관 실무 직원과 저임금 노동자의 처우개선 방안도 같이 내놓으십시오. 그리고 대구광역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는 2023년 9월 22일부터 시행 중입니다. 제도는 이미 있습니다. 대상 기관장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요청해 주십시오. 최저임금을 기관장 연봉의 기준으로 삼는 도시가 청년의 최저임금은 지키지 못하는 도시여서는 안 됩니다. 본 의원이 요구한 네 가지를 끝까지 확인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의장
임인환 박정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허정수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정수의원
존경하는 240만 대구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구을 출신 허정수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북구의 두 가지 공공자산, 칠곡 행정타운 부지와 북구 구민운동장을 중심으로 북구 공공자산의 방향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북구는 달서구, 수성구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핵심 생활권 자치구입니다. 그러나 이 인구 규모에 비해 문화·교육·체육 인프라는 충분히 균형 있게 갖춰져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런 점에서 북구의 공공자산 활용 문제는 단순한 재산 관리의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만들어 가는 장기적인 도시 전략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추상적인 논의가 아니라 실제로 북구가 보유하거나 관리하고 있는 공공자산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칠곡행정타운 부지입니다. 이 부지는 약 1만㎡ 규모의 대규모 공공용지로 그동안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이라는 이유로 매각이 추진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본 의원은 이 지점에서 근본적인 질문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북구에 남아 있는 마지막 대규모 공공부지를 전 시장의 정책에 따라 반드시 매각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 매각을 통해 확보되는 일회성 재원이 과연 북구 주민이 장기적으로 누릴 수 있는 문화·교육 인프라보다 더 큰 가치가 있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공공자산은 한 번 매각되면 다시 되돌릴 수 없습니다. 반면, 도서관과 문화시설은 한 번 조성되면 수십 년 동안 도시의 자산으로 남게 됩니다. 현재 대구시가 북구는 물론 칠곡군과 군위군을 아우르는 대구 북부 광역생활권의 공공도서관 확충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다면 그 정책의 출발점은 바로 이 부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칠곡행정타운 부지는 단순한 매각 대상이 아니라 시립도서관과 복합문화플랫폼으로 전환되어야 할 공간입니다. 둘째, 북구 구민운동장 부지입니다. 이 부지는 당초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목적으로 취득되었으나 이후 폐기물처리시설 건설 계획이 취소되면서 행정자산으로서의 용도가 폐지되었습니다. 주변 공동주택 등의 분양가 산정 과정에서도 이러한 공공용지의 특성이 이미 반영된 장소인 이 부지는 현재 등기상 소유권이 대구시로 되어 있어 북구청의 무상사용 기간도 2026년 12월 31일 자로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 결과 오랜 기간 북구 주민들의 생활체육 중심 공간으로 이용되어 온 구민운동장의 지속적인 운영과 주민 이용이 위협받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행정절차에 따라 소유권이 변경되었다고 해서 주민들이 오랫동안 이용해 온 공공시설을 다시 재정 여건이 취약한 기초지자체가 감당해야 하는지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공공자산은 단순한 부동산이 아니라 공공성, 형평성 그리고 주민 신뢰가 함께 담겨있는 자산입니다. 그렇기에 공공자산의 활용은 법적 절차를 충족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정책적 합리성과 주민의 공감 그리고 공공의 이익이 함께 담보될 때 비로소 그 가치와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시장님께 세 가지를 제안드립니다. 첫째, 시장님의 공약사항에 칠곡행정타운 부지 활용 방안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시립도서관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포함한 다양한 공공 활용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이고 빠르게 공약을 추진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둘째, 24만 주민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단 하나밖에 없는 구민운동장 문제는 단순히 공공자산 관리의 문제가 아니라 주민들의 생활체육권과 여가공간을 우선시하는 관점에서 접근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북구 주민들이 원래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구민운동장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만약 그것이 어렵다면 최소한 장기간 안정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30년 이상의 무상사용 계약을 체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북구 공공자산과 관련된 모든 정책 결정 과정에 있어 주민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제도적으로 보장되어야 합니다. 추경호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칠곡행정타운 부지는 대구 북부생활권 문화와 행정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 의원은 구의원 시절부터 이 부지의 매각 문제를 깊이 고민하며 당시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 반대를 위한 집회 신고를 직접 하였고 주민들의 뜻을 담은 대표 낭독도 직접 진행하며 이 부지가 단순한 매각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장님께서 칠곡행정타운 부지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하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북구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변화인 만큼 약속이 구체적인 정책과 실행으로 이어져 북구 주민의 문화와 교육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도시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장님의 적극적인 결단과 조속한 추진을 기대하겠습니다. 도시는 숫자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도시는 선택으로 완성됩니다. 오늘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북구의 향후 100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지금 결정해야 할 것은 “얼마의 가치인가?”가 아니라 “어떤 도시를 만들어갈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이제는 묻는 수준을 넘어 답을 요구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님께서도 이 사안이 주민들의 삶과 북구의 미래에 미칠 영향을 깊이 살펴 주시고 책임 있는 결단과 적극적인 추진으로 답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북구의 공공자산은 재원이 아니라 도시의 미래이며, 매각의 대상이 아니라 도시의 방향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의장
임인환 허정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완식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완식의원
존경하는 임인환 의장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건설교통위원회 최완식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의 필요성을 다시 주장하기 위해서 선 것이 아닙니다. 이제는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합니다. 왜 필요한가를 넘어서 어떻게 예비타당성을 통과시킬 것인지 전략을 마련할 때입니다. 대구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K-2 군공항 이전과 후적지 개발이라는 역사적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훌륭한 개발계획도 사람과 산업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없다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도시철도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닙니다. 사람을 연결하고 산업을 연결하며 도시의 미래를 만드는 성장 기반입니다. 그 출발점이 바로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입니다. 2021년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 경제성은 0.81, 종합평가는 0.503. 일부에서는 이를 근거로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본 의원은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예비타당성은 사업을 포기하라는 결과가 아닌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정책적 신호입니다. 사업성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행정과 정책으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예비타당성조사는 현재의 이용객만으로 평가하는 제도가 아니며 경제성과 정책성, 지역 균형발전, 미래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가 투자심사입니다. 따라서 대구시는 이제 필요성을 반복하는 행정에서 벗어나 통과 가능성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전략 행정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더 이상 사업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로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준비하지 않는 행정이 결국 대구의 성장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존경하는 추경호 시장님께 세 가지 정책적 방향을 제안합니다. 첫째, 중앙정부에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사업을 발표하기 전에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 종합 전략을 수립해 주십시오. 2021년 결과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면밀히 분석하고 경제성과 정체성, 지역 균형발전 평가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필요합니다. 둘째,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과 연결되는 도시철도 1호선 신기역 주변을 대구 동부권에 있는 AI와 바이오 등 최첨단 산업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역세권 개발계획을 수립해 주십시오. 신기역 주변의 미개발지는 도시철도의 종착점이 아니라 예비타당성을 높이는 성장거점입니다. 신기역 주변은 혁신도시, 율하첨단산업단지, 안심뉴타운 등 대규모 도시 성장축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AI·바이오·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고 기업과 사람이 모이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도시철도는 수요가 만들어진 뒤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수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셋째, 혁신도시 2단계 발전 전략과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즌2를 연계하는 대구 혁신도시 성장전략을 수립해 주십시오. 공공기관이 들어오고 기업이 투자하고 청년이 정착해야 도시철도 이용 수요도 증가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지역 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국가적 과제입니다.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은 대구 동부만의 사업이 아닙니다. 지방이 살아나는 균형발전의 출발점입니다. 대구와 경북이 하나의 산업권과 생활권으로 연결될 때 진정한 지역 발전이 가능합니다.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은 대구 동부권을 넘어 경산의 대학·산업 기반, 영천의 미래자동차 산업, 경북 동부권 산업을 연결하는 TK 동부권 스트레이트 혁신성장벨트의 핵심 기반이 될 것입니다. 행정통합은 행정구역만 하나로 묶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과 산업, 기업과 일자리가 연결되는 실질적인 생활권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통합입니다. 존경하는 추경호 시장님! 대구의 미래를 위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K-2 후적지 개발,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 등의 선거공약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하셨습니다. 그러나 시민과의 약속은 선언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행과 성과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대구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겠다는 진정성을 가지려면 그 기반이 되는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에 대한 분명한 추진 의지와 예비타당성 통과 전략이 반드시 뒤따라야 합니다. 대구의 미래는 기다리는 도시가 아니라 준비하는 도시에서 시작됩니다. 오늘의 선택이 10년 뒤 대구의 경쟁력을 결정할 것입니다.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은 단순한 철도 건설이 아니라 사람이 돌아오고 기업이 성장하며 청년이 머무는 대구를 만드는 미래 투자입니다. 예비타당성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전략으로 통과시키는 것입니다. 대구의 새로운 성장 시대를 열기 위한 대구시의 책임 있는 결단과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드리면서 현장 확인 행정을 위해 시장님께서 꼭 혁신도시와 신기역 주변을 방문할 것을 건의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의장
의장
임인환 최완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만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9분 산회
무처
무처시의회사
시의회사무처 사 무 처 장 이승대 의 사 담 당 관 박원희

김도연속기공무원
박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