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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의회 5분자유발언

강혜란 의원 5분자유발언

356회 제2본회의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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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도봉구민 여러분! 강신만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창1·4·5동 구의원 강혜란 입니다. 최근 도봉구의회 원 구성을 둘러싸고 일각에서 제기되는 사실과 다른 주장에 대해 의회의 원칙과 절차적 정당성을 바로 세우고 다수당으로서의 책임 정치 의지를 밝히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번 원 구성은 지방자치법과 도봉구의회 회의규칙이 정한 법적 절차와 민주적 원칙에 따라 정당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본회의장의 문을 막아서는 물리적 방해 속에서도 우리 의회는 법정 출석 정족수를 성원하여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엄정하게 선출했습니다. 특정 후보를 강요함 없이 자율적인 투표로 결정된 결과이자, 지방의회의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일각에서는 이를 ‘독식’이라 폄훼하고 의회를 ‘독재’라는 자극적인 언어로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묻고 싶습니다. 민주당의 이러한 주장은 전형적인 내로남불 아닙니까? 가까운 서울 금천구의회를 보십시오.

민주당이 다수당인 지금 의장은 물론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자리까지 모두 차지하며 "책임정치를 위한 정당한 원 구성"이라고 주장했던 것이 바로 더불어민주당입니다. 국회에서도 다수 의석을 앞세워 상임위원장을 독단적으로 구성하고 국회를 운영했던 모습을 우리 국민 모두가 똑똑히 지켜보았습니다. 자신들이 다수당일 때는 ‘책임정치’라 강변하고 국민의힘이 법과 절차에 따라 원 구성을 마치니 ‘독재’라 칭하는 것이 과연 이치에 맞습니까?

본회의 직전에서야 형식적인 제안을 던지고 진정성 있는 대화조차 성사시키지 않은 채 정치 공세를 펴는 것은 타협의 자세가 아닙니다. 존경하는 도봉구민 여러분! 저희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번 원 구성 과정에서 구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실망은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정치적 공세를 성과와 희망으로 바꾸어 내겠습니다. 당장 우리 앞에는 주민의 삶과 직결된 각종 민생 관련 사안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모적인 내로남불식 비난을 멈추고 오직 도봉구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합니다. 국민의힘 의원 모두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도봉구의회가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서울 도봉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