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의회 5분자유발언
신은옥 의원 5분자유발언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동욱 도봉구청장! 그리고 도봉구청 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은옥 구의원입니다. 오늘 제가 이 발언을 안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도봉구의회의 정상화를 위해 모든 구의원들이 책임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민의를 대변하고 실현해야 할 도봉구의회가 주민들 앞에 부끄러운 파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수를 앞세운 국민의힘 의원들의 의장단 독식으로 물리적 충돌이 벌어졌고, 그 과정에서 손혜영 의원이 부상을 당해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제 민주당 의원들은 이성민 의원의 삭발식으로 국민의힘 의원들의 오만한 의회 독식에 항의했습니다. 지역발전과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협력해야 할 도봉구의회가 독선과 독단, 반목과 갈등으로 깊은 수렁에 빠지고 있습니다. 이 상태로 10대 도봉구의회가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갑니다. 책임 있는 모습이 아닙니다. 부끄러운 일입니다.
지금이라도 일방적인 독주를 멈추고 무너진 민주주의와 협치정신을 복원해야 합니다. 모든 의원이 책임 있게 나서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강신만 의장님을 비롯하여 정승구 부의장님, 그리고 3개의 상임위원장님의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합니다.
강신만 의장님, 정승구 부의장님, 황수빈 운영위원장님, 조미애 행정기획위원장님, 강혜란 복지건설위원장님, 의장단 독식으로 도봉구의회를 파행으로 몰고 간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하십시오. 앞으로 도봉구의회가 협력과 조율로 민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하십시오. 진정성 있는 사과와 약속만이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10대 도봉구의회를 제대로 세우는 시작이 될 것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주민이 맡긴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오로지 주민의 의사를 중심으로 협력합시다. 저 또한 의원으로서 10대 도봉구의회가 주민의 뜻을 실현하는 민의의 전당이 되도록 협력하며 책임 있게 활동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