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의회 5분자유발언
이경술 의원 5분자유발언

송영창의장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22회 서울특별시 은평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부록] 제322회 은평구의회 임시회 전체의사일정 의사 진행에 앞서 잠시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한재중 행정국장이 장기재직 특별휴가로 불참한다는 사전 협조 요청이 있었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사무국장의 보고가 있겠습니다.
현중
김현중사무국장
사무국장 김현중입니다. 제322회 임시회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경구의원외 6인으로부터 임시회 소집 요구가 있어 지방자치법 제54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오늘 임시회가 소집되었습니다. 먼저 안건 접수 및 회부 사항입니다. 운영위원회로부터 서울특별시 은평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제안되었고 은평구청장으로부터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조례안과 2026년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 역촌역세권(역촌동)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 의견청취안이 제출되어 해당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그리고 2026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은평구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서울특별시 은평구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오늘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의결되면 곧바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조례 공포사항입니다. 2026년 4월 9일 자로 서울특별시 은평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9건의 조례를 은평구청장이 각각 공포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송영창의장
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5분 자유 발언이 있겠습니다. 양기열의원, 이경술의원, 신봉규의원 총 세 분이 발언을 신청하셨습니다. 먼저 양기열의원 나오셔서 5분 이내로 발언하시기 바랍니다.

양기열의원
안녕하십니까? 양기열의원입니다. 먼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다시금 민심의 준엄함을 깊이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겸손하게 오로지 은평 발전을 위해 더욱 쇄신하겠습니다. 존경하는 46만 은평구민 여러분! 민선 7기와 민선 8기를 거쳐 8년이라는 시간은 참으로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8년 전 첫 일성으로 외유성 해외 출장 근절을 외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당시 선배 및 동료 의원님들의 협조 덕분에 은평구의회가 전국적으로 공무국외출장 심의를 개선하는 모범 사례를 선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해외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또 우리 은평에 접목하려는 동료 의원님들의 노력을 보며 과거 제가 가졌던 일부 편견과 오해가 상당 부분 해소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외유성 국외 출장이 전국 기초의회에 대한 정치 혐오를 키우고 나아가 기초의회의 존립 자체를 위협한다라는 믿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지금도 기초의회 국외 출장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소신을 후회한 적은 없습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 우리는 또다시 기초단체장의 외유성 출장 문제가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특히 성동구청장의 칸쿤 출장 사례가 전국적으로 보도되며 기초단체장의 해외 출장이 단순한 행정 행위가 아니라 시민들의 신뢰와 직결된 중대한 문제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곧 기초단체장의 해외 출장이 더 이상 개인의 선택이나 관행으로 치부될 수 없으며 오직 주민의 눈높이와 엄격한 잣대 속에서 평가받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 은평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주민들의 이런 눈높이와는 달리 은평구청장의 해외 출장 지표는 걱정스러운 수준입니다. 2018년도에서 2022년도까지 민선 7기에는 단 3건에 불과했던 해외 출장이 민선 8기 최근 4년 동안에는 은평구청장의 해외 출장이 무려 16건으로 폭증했습니다. 같은 기간 대비 5배가 넘게 증가한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실효성에 있습니다. 관련 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해 보면 기업 유치나 투자 성과는 찾아보기가 어렵고, 단순한 해외 교류와 시찰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결국 세비만 지출되고, 실질적인 성과는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그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욱이 최근 지역 언론에서도 지적했듯이, 은평구의 재정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수입보다 지출이 크게 늘어나 재정 건전성이 흔들리고 있으며 순세계 잉여금은 감소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구청장의 잦은 해외 출장은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습니다. 지금 구민들이 원하는 행정은 해외가 아니라 은평구민의 삶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국외 출장은 더욱 엄격한 심사와 투명한 성과 보고 속에서 운영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구민의 삶에 직결되는 현안 해결에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민심의 준엄한 요구이며, 은평 발전을 위한 기본적인 출발점입니다. 비록 의원으로서의 역할은 이번 임시회기를 통해서 마무리되지만, 은평을 사랑하는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언제 어디서든 구민의 목소리를 잊지 않고 은평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은평의 미래는 구민의 삶에 집중하는 행정에서 시작됩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끝까지 은평과 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송영창의장
양기열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경술의원 나오셔서 5분 이내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경술의원
(영상송출) 존경하는 은평구민 여러분! 송영창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김미경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색, 증산, 신사 2동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이경술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제9대 은평구의회 의원으로서 마지막 5분 자유 발언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 자리에서 여러 차례 5분 자유발언을 했지만, 오늘만은 조금 다른 마음입니다. 지난 4년의 의정 활동을 되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했던 분들과 소중한 시간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2022년 7월 처음 의원 배지를 달던 날의 설렘이 아직도 생생하기만 합니다. 구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누비던 날들, 은평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고 있습니다. 참 빠르게 흘러온 4년이었습니다. 먼저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의정 활동을 하면서 때로는 의견이 다르기도 했고, 치열한 토론과 논쟁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돌이켜보면 그 모든 과정은 오직 은평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한 진심 어린 고민과 노력의 시간이었다고 봅니다. 회의장에서는 서로 다른 의견을 이야기했지만, 회의가 끝나면 은평구의 미래를 함께 걱정하는 동반자였고, 현장에서는 함께 땀 흘렸고, 구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때로는 웃었고, 때로는 힘든 순간도 함께 견뎌냈습니다. 뒤에 보이는 영상 속 사진 한 장, 한 장은 단순한 기록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온 소중한 추억이며, 그 속에는 동료애와 책임감, 그리고 은평구를 향한 진심이 담겨 있습니다. 임기가 끝난 이후에도 이 소중한 인연과 추억은 제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4년 동안 의회와 집행부는 각자의 위치에서 때로는 협력하고 때로는 견제하며 은평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습니다. 수많은 정책과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오늘의 은평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정 활동을 하는 동안 많은 도움을 주셨고,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듣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려봅니다. 앞으로도 은평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변함없는 열정과 헌신을 부탁드려 봅니다. 마지막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은평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려봅니다. 지난 4년 동안 의정 활동의 가장 큰 힘은 바로 구민 여러분의 믿음과 응원이었습니다.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 덕분에 오늘 이 자리에서 감사한 마음으로 의정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의원이라는 직함은 내려놓지만 은평구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변함이 없습니다. 앞으로는 한 사람의 주민으로서, 이웃으로서 은평구의 발전을 응원하고 함께 하겠습니다. 은평의 16개동 모든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며 주민 여러분 곁에서 함께하는 이웃으로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선배 동료 의원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은평구민 여러분! 지난 4년의 시간은 저에게 큰 영광이었고,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구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하며 은평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 늘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시길 기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의원님들께도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2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16일까지의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며 제322회 은평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마지막 인사를 올렸습니다. 끝으로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 절을 올려드리며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큰절)
일동박수

송영창의장
다음 신봉규의원님 나오셔서 5분 발언하시기 바랍니다.

신봉규의원
사랑하는 45만 3천여 은평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0만을 얘기했었는데 이제 은평구민이 45만 3천여 명으로 줄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은평구민 여러분! 김미경 구청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불광 1, 2동 지역구 국민의힘 신봉규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제9대 은평구 의원으로서 마지막 5분 자유 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8년간의 시간을 되돌아보니 참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갑니다. 2018년 7월 1일 처음 은평구 의원으로 들어왔을 때 저는 누구보다 많이 부족한 초선 의원이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약속만큼은 반드시 지키고자 노력했습니다.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의원이 되고자 노력하자!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골목을 걸었고, 주민분들을 만났고, 또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했습니다. 지방의원으로서 의정 활동을 하며 깨달은 것은 정치가 결코 거창한 곳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르신이 넘어질까 걱정되는 깨진 보도블록, 주민, 아이들이 위험하게 다니는 통학로, 주민들이 매일 겪는 교통 불편, 그리고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주거 환경 개선 문제까지, 주민의 삶 속에 작은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 지방 정치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하며 의정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재정 안정화 기금 조성, 권역별 도로 정비 계획 5개년 계획 추진, 또 불광 2동 신속 통합 계획 후보지 선정 지원 등과 같이 은평의 미래를 위한 여러 사업에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들이 결코 의원 저 혼자만의 힘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은평구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때로는 예산과 제도의 한계 속에서 때로는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민원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오늘도 은평의 조그마한 발전을 함께 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은평구 의원으로서 많은 요구를 드리고, 때로는 날카롭게 지적하기도 했지만, 그 과정 역시 더 나은 은평을 만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 여러분들을 위해 현장에서 함께 고민해 주신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물론 모든 것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더 빨리 해결했어야 했고, 또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한 아쉬움도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주민 여러분께서 부끄럽지 않도록 후회 없이 최선을 다했다는 마음만은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의회는 때로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때로는 협력해야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쟁이 아닌 주민의 삶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회가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주민 여러분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은평은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은평의 변화는 더 큰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GTX의 개통 이후에 후속 방안, 서울 혁신파크 개발 추진, 재개발, 도시정비 사업, 서북권 교통체계 개편 등 은평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과제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일부 지역만의 발전으로 끝나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은평구 전역이 함께 성장하고 청년이 머물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은평, 어르신이 편안한 도시 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봉규는 비록 의회의 임기를 다하지만 은평의 미래를 향한 응원만큼은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은평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은평의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8년 동안 많은 가르침을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신봉규라는 한 정치인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함께 의정 활동을 해 주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늘 묵묵히 은평을 위해 헌신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 감사한 마음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은평구민 여러분! 은평의 내일은 분명 오늘보다 더 좋아질 것입니다. 은평은 늘 그래왔듯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장해 왔고, 앞으로 더 큰 은평 발전을 이루어 낼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 희망 저도 믿으며 은평을 응원하고 지난 8년은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언제나 은평구민이 옳습니다. 고맙습니다.

송영창의장
네. 신봉규의원님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앞서 5분 발언하신 이경술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의사일정 제1항 제322회 서울특별시 은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회기는 2026년 6월 16일부터 6월 19일까지 4일간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께선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재석의원(17명) 찬성의원(17명) 권인경 기노만 김윤희 박성도 박세은 송영창 신봉규 신현일 양기열 오영열 이경구 이경술 이동식 이미경 장연순 정병호 최락의 반대의원 (0명) 기권의원 (0명)
다음 의사일정 제2항 제322회 서울특별시 은평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서명 의원은 순서에 따라 권인경의원과 양기열의원을 선임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재석의원(17명) 찬성의원(17명) 권인경 기노만 김윤희 박성도 박세은 송영창 신봉규 신현일 양기열 오영열 이경구 이경술 이동식 이미경 장연순 정병호 최락의 반대의원 (0명) 기권의원 (0명)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상정합니다. 본 결의안은 지방자치법 제145조 및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 기본법 제11조 규정에 따라 은평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2026년 제1회 서울특별시 은평구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 서울특별시 은평구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배부해 드린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부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재석의원(17명) 찬성의원(17명) 권인경 기노만 김윤희 박성도 박세은 송영창 신봉규 신현일 양기열 오영열 이경구 이경술 이동식 이미경 장연순 정병호 최락의 반대의원 (0명) 기권의원 (0명) 의장을 제외한 전체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므로 소관 상임위 예비심사를 생략하고 서울특별시 은평구의회 회의규칙 제61조 제4항에 따라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곧바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회부하겠습니다. 방금 기노만의원께서 신상 발언을 신청하셨습니다. 신상 발언이란 의원 자신 또는 관련된 자의 일신상의 문제와 관련하여 의원 본인이 직접 해명하거나 설명하기 위한 발언임을 알려드립니다. 기노만의원님 나오셔서 10분 이내로 신상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노만의원
말씀드리기 전에 2년여 만에 이 발언대에 서니까 좀 긴장도 되고 그렇습니다. 좀 언어가 서툴더라도 잘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발언 기회를 주신 사랑하는 우리 송영창 의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신 존경하는 김미경 구청장님과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아쉽게 석패하신 의원님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45만 은평구민 여러분, 그리고 1,500여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조, 구산동 기노만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12년의 의정 생활을 마무리하며 지금껏 함께한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처음 구민의 선택을 받아 의회에 들어오던 그날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무거운 책임과 설렘, 그리고 가슴 떨림이 지금도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저는 그 초심 하나로 오직 주민의 더 나은 삶과 은평의 발전만을 생각하며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돌이켜 보면 부족함도 많았습니다. 타협과 갈등 사이에서 고민도 했고, 선택의 무게에 밤잠을 이루지 못한 날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내가 왜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려고 했는가?” 그 답은 하나였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이해하고 편향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도를 걷는 정치를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오직 주민의 삶과 은평의 발전만을 바라보는 올바른 정치를 하겠다는 다짐, 그 다짐 하나로 지금껏 달려왔습니다. 정치의 본질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며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 길에서 흔들릴 때면 저를 다시 일으켜 세운 힘은 바로 구민 여러분의 믿음과 격려였습니다. 그러기에 주민을 위한 본연의 임무를 다하고자 때로는 집행부와 긴장 관계를 감수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지역 발전과 구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모두 주민과 지역 발전을 위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공동의 목표를 향해 조율하고 협력을 이끌어 내며, 실용의 신념으로 의정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구민 여러분의 성원과 동료 의원님들의 협력,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12년의 의정 생활을 돌아보면 주민의 뜻을 담은 조례, 구정질문, 5분 자유발언 하나하나가 너무도 뜻깊고 소중했습니다. 주민의 이야기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그 과정은 제게 참으로 의미 깊고 행복한 순간들이었습니다. 즉시 해결하지 못한 민원 앞에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가 더 나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했고, 함께 마음을 나누며 공감하는 정치로 보답하고자 했습니다. 묵묵히 열심히 살아가는 주민 여러분의 이야기가 결국 제 12년을 아름답게 지어준 동력이었습니다. 특히 갈현동, 구산동, 대조동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모로 뜨거운 지지와 성원 덕분에 3선 중진 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었고, 제9대 전반기 의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오를 수가 있었습니다. 더불어 지난 12년간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6.3 지방선거에서는 구청장 선거 총괄선대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으며,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믿고 맡겨주신 주민 여러분 덕분이기에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2월 26일 불출마를 선언한 후 경로당, 복지관, 대조시장 등 동네 곳곳을 돌며 인사를 드릴 때면 주민 여러분께서 “왜 그만두느냐” “누가 그러라고 했느냐” 등 불출마를 만류할 정도로 아쉬워들 하셨습니다. 그때마다 “아닙니다. 제 스스로 내린 결정입니다” 라고 말씀드리면서 그동안 “주민 여러분의 사랑을 받으며 일해 왔구나, 참 잘해 왔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뭉클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정치를 떠나더라도 주민들께 받은 과분한 사랑을 가슴 깊이 간직하며 남은 인생을 더욱 잘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갈현동, 구산동, 대조동 주민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합니다. 그동안 함께했던 7,8,9대 동료 의원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정치를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정당은 달랐지만 주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이라는 공통의 마음만큼은 같았습니다. 그 충정과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동료 의원들이 계셨기에 저는 무탈하게 12년의 의정 생활을 마무리할 수가 있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애써주신 은평구 공직자 여러분, 특히 의회사무국 국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은평구의회는 늘 발전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8년의 여정을 함께한 존경하는 김미경 구청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청장님께서는 늘 은평구 공직자들을 가족처럼 여기며 구정을 이끌어 오셨습니다. 특히 지난 몽골 순방에서 함께하는 공직자들을 세심히 살피며 불편한 것은 없는지, 힘들지는 않은지, 일일이 챙기는 모습을 보며 “참으로 큰 대인이시구나” “가슴으로 사람을 대하시는 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그 모습에 진정한 리더의 품격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항상 열린 마음으로 의회와 소통하신 그 노력은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는 구청장님의 깊은 뜻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3선의 여정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더 나은 은평을 만들어 가시리라 확신합니다. 지역 언론인 여러분! 항상 의회에 관심을 갖고 정론직필의 사명으로 지역 주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물론 여러분의 관심 속에 우리 은평구에는 끊임없이 발전해 올 수가 있었습니다. 끝으로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께 당부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신 분들께는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아쉽게 석패하신 의원님께는 깊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의 고난은 반드시 내일의 희망과 성공으로 꽃필 것입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하죠. “청산은 앞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뒤돌아보니 뒤에도 청산이 있더라”는 말처럼 오늘의 역경은 내일의 자산이요, 더 큰 영광을 위한 과정일 것입니다. 또한 제가 자주 되새기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내가 여기 있음은 나 자신의 노력도 있었겠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를 위해 응원해 주고 기도해 준 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을 가슴속 깊이 새기며 저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음에 늘 감사함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주민의 선택을 받은 의원은 항상 감사하는 마음과 겸손한 자세를 잃지 않을 때 비로소 주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언제나 마음에 깊이 새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민의 준엄한 선택을 결코 잊지 마시고, 늘 주민만을 바라보며 빛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내가 지나간 자리에 상처가 아닌 향기를 남기는 참된 일꾼이 되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우리 황재원의원님께도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으며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제 저는 정치 무대를 떠나 은평구의 한 시민으로 돌아갑니다. 변함없이 지지해 주신 주민 여러분, 마음에 품고 감사하게 살아가겠습니다. 그동안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모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은평구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송영창의장
기노만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원 여러분, 이상으로 제322회 은평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위원회 활동 등을 위해 6월 17일부터 6월 18일까지 2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6월 19일 10시에 개의됨을 알려드립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42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