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의회 5분자유발언
반인숙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앞으로 의정활동을 함께하실 동료의원 여러분! 김보라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시민 여러분의 선택과 성원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된 동료의원 여러분과 김보라시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도 진심의 감사 인사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새로운 안성시의회 출발선에 함께 섰습니다. 이 출발선은 시민과 함께 안성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약속과 책임의 시작입니다. 시민의 기대를 길잡이 삼아 더 나은 안성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이제 저는 이 자리에서 그 기대를 실천으로 이어가기 위한 제9대 안성시의회 의정방향과 다짐을 말씀드리고 의정생활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첫째,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의회는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입니다.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예산이 되며 행정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겠습니다. 좋은 의견뿐 아니라 불편함과 아쉬움의 목소리까지도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좋은 정책은 회의실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의 현장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의회가 시민과 행정을 잇는 가장 든든한 소통의 창구가 되겠습니다. 둘째, 함께 논의하고 함께 답을 찾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지역의 문제는 점점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어느 한 사람의 생각으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의회가 중심이 되어 시민과 전문가, 집행부가 함께 논의하고 해법을 만들어가는 공론의 장을 넓혀가겠습니다. 서로 다른 의견을 갈등으로 남겨두지 않고 더 나은 해답을 만드는 힘으로 바꾸겠습니다.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공감과 합의의 길을 찾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셋째, 시민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시민의 삶은 행정구역의 경계 안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일하고 소비하고 여가를 즐기는 생활권이 다양해지면서 필요한 정책과 행정서비스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의회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시민의 일상과 생활권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시민의 삶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경쟁보다 협력이고 보여주기보다 실천입니다.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시민의 행복이라는 목표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이 우리 의회를 믿고 기대할 수 있도록 시민의 신뢰를 가장 소중한 기준으로 삼아 함께 답을 찾아가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동료의원 여러분의 뜻과 지혜를 함께 모아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김보라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의회와 집행부는 서로 다른 역할과 책임을 맡고 있지만 시민의 행복과 안성시의 발전이라는 목표는 하나입니다. 의회의 비판과 제언은 더 나은 시정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인 만큼 집행부에서는 각종 정책에 대한 따끔한 질책과 충고를 시정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으로 받아들이고 열린 자세와 긍정적인 시선으로 적극 반영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의회사무과 직원 여러분!
앞으로의 지방의회는 단순히 성실한 의회를 넘어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갖춘 유능한 의회로 발전해야 합니다. 시민들이 기대하는 변화와 성과는 의원들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직원 여러분께서도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든든한 전문조직으로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논어에서는 정치는 가까운 곳에서 마음을 얻고 먼 곳의 사람까지 오게 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안성의 미래도 거창한 구호보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안성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시민의 뜻을 가장 끝까지 챙기며 시민의 삶이 달라지는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듣고 더 치열하게 고민하며 더 책임 있게 일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무더운 여름과 다가올 장마에 건강 유의하시고 앞으로 펼쳐질 제9대 안성시의회 활동을 기대해 주시기 바라며 개원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