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2일 토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강원 양양군의회 5분자유발언

최선남 의원 5분자유발언

298회 제개원식2026-07-01

최선남 의원 프로필 보기 →

여러분 반갑습니다. 양양군의회 의장 최선남입니다. 반갑습니다. (박수) 원래 여기 의회 안에서는, 본회의장 안에서는 박수를 안 치는데 오늘만 치는 것 같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먼저 이 소중한 자리에 함께 해주신 우리 김정중 양양군수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부군수님 비롯한 우리 실장님들, 과장님들 고맙습니다. 자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우리 여기에 저까지 해서 일곱 분의 의원님들이 계시는데 저희들은 이 봉사가 너무 좋아서 이 일을 택했습니다.

하지만 뒤에 계신 우리 가족분들은 저희들 때문에 많은 희생을 해주셨습니다. 이 자리까지 저희를 당선시켜 줘서 우리 가족분들한테 제가 머리숙여 인사드리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이럴 때 박수 치는 것 아닌가요? (박수) 그다음 오늘 자리해 주신 저의 든든한 백그라운드입니다. 우리 의정동우회 박상형 의정동우회 회장님 그다음에 우리 김현수 우리 의정동우회원님 그다음에 박철수, 안태현, 오한석, 전정남, 최홍규 우리 전직 선배님께 저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제가 드리겠습니다.

또한 양양초등학교 김동욱 교장선생님이 오셨는데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요. 이승현 농협양양지부장님 오셨는데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오늘 이 자리를 함께 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제10대 양양군의회의 문을 열었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으로 새로운 4년의 항해를 시작하며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함께 의정의 길에 오른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저와 함께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시는 김정중 군수님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지역 곳곳에서 헌신해 오신 기관·사회단체장 여러분께도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금 우리 양양은 큰 변화의 길목에 서있습니다.

한때 서핑의 성지로 전국의 젊은이들을 불러 모으던 뜨거운 열기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예전 같지 않습니다. 주민등록인구를 훨씬 웃도는 생활인구가 여전히 양양을 찾고 있지만 한 시절 유행에만 기대어 양양의 내일을 말할 수는 없습니다. 이제는 더 단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이 필요합니다.

오랜 군민의 염원이 담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가 착공에 들어갔고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스마트 육상 연어양식단지는 양양을 K-연어산업의 거점으로 키워낼 새로운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했습니다. 동해북부선 개통과 주변 개발, 신혼부부와 청년이 뿌리내릴 정주 기반, 양양교육지원청 단독 설치 또한 인구 소멸의 위기를 넘어서기 위해 미룰 수 없는 현안입니다. 이 과제 앞에서 의회가 할 일은 분명합니다.

집행부의 동반자로서 함께 길을 열되 군민의 세금이 한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두 눈을 부릅뜨고 살피는 일입니다. 견제와 균형은 대립이 아니라 더 나은 군정을 위한 또 하나의 책임입니다. 제10대 의회는 화려한 구모가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는 의회로 그 책임을 증명하겠습니다.

아울러 의회가 군민을 위해 더 깊이 일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전문성과 여건도 차분히 채워나가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집행부와 손을 맞잡고 꾸준히 그 길을 다져 가겠습니다. 노자는 상선약수라 하였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물과 같아서 낮은 곳으로 흘러 만물을 이롭게 한다는 뜻입니다. 양양군의회도 가장 낮은 자리에서 군민 한 분 한 분께 다가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양양군의회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의회와 군민 사이의 문턱을 낮추고 끝내 그 문턱마저 없애겠습니다. 기쁜 일이든 서운한 일이든 지나는 길에 언제든 편히 들려 따뜻한 차 한번 나누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주십시오.

그 한잔의 대화 속에 양양의 길이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끝으로 우리 양양의 무궁한 발전과 군민 여러분 가정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강원 양양군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