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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회 5분자유발언

윤정회 의원 5분자유발언

307회 제2본회의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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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비례대표 윤정회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치고 용산구의회를 떠납니다.

때로는 버거운 순간도 있었지만 대부분 감사하고 설레는 시간이었습니다. 용산구의 비례대표 의원이라는 무거운 역할을 부여받았을 때 오직 구민의 행복만을 기준 삼아 깨끗하고 전문성 있는 구의원이 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항상 듣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명함을 구민분들께 전해드리며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늘 귀를 기울이고 진심을 다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막막한 걱정을 덜어드리고 싶었고 어르신들과 사회적 약자들의 작지만 절실한 불편, 그리고 안전을 살피고 싶었습니다. 또 외롭게 삶을 버티고 있는 청년들의 곁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그 간절함 속에서 조례의 문장 하나, 예산서의 숫자 하나, 회의장에서 오가는 말 한마디에도 얼마나 무거운 책임이 따르는지도 깊이 배웠습니다.

지난 4년간 저는 크고 작은 결실들을 맺었습니다. 결코 저 혼자만의 힘이 아니었습니다. 제 거친 아이디어가 빛날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다듬어주시고 행정의 결과물로 완성해 주신 용산구 공무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또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의원님들!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매 순간 최선을 다했고 구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구의원이 되고자 치열하게 노력했습니다. 저는 늘 제가 발언문을 작성했는데요. 어제 마지막 5분 발언 원고를 작성하다 보니 저는 용산의 민트초코 같은 의원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민트초코는 호불호가 분명합니다.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과감하게 새로운 대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했던 저의 의정활동은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했던 반가운 변화였겠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낯설고 고단한 과제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 모두 함께 용산을 나아지게 하고 함께 성장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저만의 색을 잃지 않겠습니다. 어디서 어떤 역할을 하든 저만의 색깔과 올곧은 생각을 가지고 세상 속에 어우러져 필요한 윤정회가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살면서 문득문득 윤정회와 함께한 시간들이 꽤나 괜찮았다고 추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바르고 선하게, 그리고 열정 가득하게 살아가겠습니다.

그동안 곁에서 힘이 되어 주신 여러분! 모두 건강하십시오. 지금까지 비례대표 구의원 윤정회였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