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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의회 5분자유발언

양희전 의원 5분자유발언

264회 제1본회의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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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님 및 동료 의원 여러분, 삼척시의회 양희전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삼척시 공공산후조리원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삼척의료원은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으로 이전·신축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료원과 같은 건물 내 위치한 공공산후조리원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동안 공공산후조리원은 삼척의료원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와 한 공간에서 연계 운영되며, 출산 관련 종합 의료서비스의 제공과 함께 응급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삼척의료원 이전·신축으로 인해 물리적 분리는 현실이 되어 가고 있으며, 편리하고 안전하던 기능은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의료 연계의 단절과 응급 대응체계의 약화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삼척시는 적극적인 자세로 대처해야 합니다. 저출산 시대에 공공의 역할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더욱 강화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삼척의료원 이전·신축 과정에서 발생한 삼척시 공공산후조리원의 이전 제외 문제는 시민들에게 출산 및 의료 정책의 후퇴로 비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판단하여, 다음 두 가지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첫째, 공공산후조리원의 통합 이전을 포함한 종합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시민들의 불안이 현실이 되지 않도록 출산·육아 인프라 전반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을 함께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저출산 시대에 시민의 출산 부담을 덜어주는 소중한 공공시설입니다. 특히 지역 내 민간 산후조리원이 부족하기에, 그 역할까지 수행하는 삼척시 공공산후조리원을 향한 시민들의 기대는 점차 높아질 수밖에 없으며, 삼척시는 시민의 복지를 책임지는 지방정부로서 이 기대에 대해 부응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따라서 삼척시 공공산후조리원과 삼척의료원 간의 간격 발생을 단순한 거리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응급 의료시스템의 단절이라는 중대한 문제라는 시각으로 바라봐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끝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삼척을 만들기 위한 행정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드리며,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송부용)양희전_의원_5분자유발언(공공산후조리원_이전_촉구).hwpx

출처 강원 삼척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