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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의회 5분자유발언

이재갑 의원 5분자유발언

264회 제2본회의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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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이재갑의원입니다.

발언에앞서방청와주신길안면용계리용계은행나무지킴이죠.청년어부라고자칭하시면서용계리이장을맡고계시는권선혁님께감사의말씀을드리고.그리고특히서대문구에서오신분께도감사의말씀을드립니다.

지금우리안동은선택의기로에서있습니다.지금결단하지않으면,기회는지나갑니다.이사실을분명히짚고자이자리에섰습니다.

안동의현실은냉혹합니다.인구는줄고,경제의숨통은빠르게조여오고있습니다.

2021년이후유·아동인구는해마다약600명씩감소하고있고,생산가능인구는5년사이6,000명이상증발했습니다.

이것은통계가아닙니다.안동의미래가하나씩사라지고있다는경고입니다.이악순환을끊지못하면,안동은조용히쇠락하는도시로남게될것입니다.

그래서우리는이절망적인흐름을스스로뒤집을수있는전환점을반드시만들어야합니다.

지난1월20일,이재명대통령께서는일본총리와의정상회담을고향안동에서개최하고싶다는뜻을밝혔습니다.

1월31일,위성락국가안보실장과권오을국가보훈부장관,그리고김태진외교부의전장이하회마을을방문했습니다.그들을만났습니다.약두시간반에걸쳐,안동이지닌역사적상징성과국제행사개최지로서의가능성에대해심도있는대화를나누었습니다.

이장면이의미하는바는분명합니다.국가의시선이지금,안동을향하고있다는사실입니다.

우리는이제선택해야합니다.이기회를바라만볼것인가,아니면안동의새로운도약의계기로만들것인가.

일각에서는묻습니다.“독립운동의성지안동에일본총리를초청하는것이맞느냐”고말입니다.

그러나본의원은분명히말씀드립니다.바로독립운동의성지이기때문에,안동이어야합니다.

임청각복원은우리가역사적정체성을지켜왔다는증거입니다.이제그당당한토대위에미래를설계해야합니다.

독립운동의성지안동에서한·일정상이마주앉는것,그것은과거를매듭짓고미래로나아가는가장강력한세계적메시지가될것입니다.

이자리에서한·일미래협력의비전을담은‘안동선언문’이울려퍼지는순간,안동은이제‘한국정신문화의수도’를넘어‘세계평화와화해,그리고협력의상징’으로그위상이완전히재편될것입니다.

그렇다면우리는무엇을해야하는가.본의원은분명하게제안합니다.

첫째,한·일정상회담을출발점으로,민족의열사안중근의사가꿈꾸던동양평화론의정신을담은국제평화포럼의상설개최지로안동을정착시켜야합니다.

둘째,독립운동정신과유교문화를연계한K-인문관광의국가적거점으로안동을재정립해야합니다.

셋째,한·일협력을기반으로한바이오및대마산업협력단지조성을적극추진해야합니다.

이세가지는선택의문제가아닙니다.안동의인구소멸을타개하고,지역산업의숨통을틔울가장확실한‘승부수’입니다.

그리고바로지금이그순간입니다.이재명대통령의고향에대한각별한애정과관심을안동의성장동력으로발전시켜나갈절호의기회입니다.

지금이야말로유휴부지활용을포함한도시계획을과감히재정비해야할시점입니다.약20년가까이방치된(구)36사단부지를중심으로,국방과학연구소와드론클러스터등국가핵심전략산업유치를신속하게추진해야합니다.

아울러경북북부권의오랜숙원사업인국립의과대학유치또한이흐름속에서반드시결실을보아야할것입니다.

기회는오래머물지않습니다.지금노를젓지않으면,배는멈춥니다.지금결단하지않으면,안동의내일은없습니다.

한·일정상회담유치를계기로,안동대전환의시대를열어야합니다.집행부의책임있고,과감한대응을강력히촉구합니다.

존경하는50만안동인여러분!김경도의장님과동료의원님여러분!권기창시장님과집행부공무원여러분!물들어올때노를저어야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