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영숙 의원 5분자유발언
의원
존경하는 문경시민 여러분, 이정걸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그리고 신현국 시장님과 문경시 1천여 공직자 여러분!
비례대표 김영숙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저출생 위기 극복과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확대 필요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유방암과 함께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암입니다.
이는 일반적인 경우와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암이지만 40세 이하의 젊은 여성도 발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자궁경부암은 수많은 암종 중에서 유일하게 예방 백신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여성들을 자궁경부암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궁경부암은 20대에서 40대 여성에게도 많이 발생하는바 12세부터 17세까지의 모든 여성청소년과 18세부터 26세까지의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이미 무료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18세부터 26세까지의 저소득층 여성만 대상이 된다는 것은 매우 아쉽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그 연령에 있는 모든 여성에게 무료 접종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드립니다.
그 연령대의 여성들은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취업준비생 등 경제적으로 가장 취약한 시기 이기때문에 40에서 60만 원에 달하는 접종 비용을 감당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지자체의 역할이 필요한 것이며 이를 지원하는 것은 곧 정책 사각지대를 없애는 일입니다.
우리 문경시의 경우 2025년 11월 현재 18세부터 26세까지 인구는 1,760명이지만 그 중 이미 무료 접종대상자에 해당되었던 22세까지를 제외하면 23세부터 26세까지는 790명 남짓입니다.
이 연령대에 해당하는 여성들에게 모두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 하더라도 4억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며 연차별로 분산될 경우 1억 미만의 예산으로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후에는 무료 접종을 받지 못한 극소수만 지원하면 되기에 큰 재정 부담 없이 26세까지 전 여성에 대하여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여성친화도시가 될 것입니다.
이는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첫째, 여성의 건강권 보장에 관한 사항입니다.
암 발병 이후에 나타나는 개인의 정신적,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까지 감안한다면 지자체가 추구할 수 있는 매우 가치 있는 정책입니다.
둘째, 여성 스스로 내 몸이 안전하다, 임신과 출산을 감당할 수 있다, 는 확신을 느껴야 비로소 출산이라는 선택지가 현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문경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의 건강을 지켜주고 안전하게 임신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건강한 여성 없이 건강한 출산은 힘듭니다.
그래서 본 의원의 제안은 바로 그 기반을 만드는 정책입니다.
셋째, 예방 중심의 스마트한 보건 정책입니다.
자궁경부암이 발생하면 많은 비용이 들지만 백신 접종 비용은 수십만 원 수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경시의 입장에서 보면 비용효과성이 매우 큰 정책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주민복지를 위하여 애쓰시는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본 의원이 만나 본 우리 지역의 청년 여성들이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과 관련하여 실제로 겪고 있는 부담과 두려움을 대신 전해 드립니다.
접종이 중요한 건 알지만 비용이 너무 부담돼요, 알바하면서 취업 준비하는 데 이 돈은 정말 커요, 아주 소중한 예방접종 한 번의 비용이 어떤 청년에게는 한 달 생활비의 절반이 넘어 건강의 기회를 포기해야 하는 이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지자체가 함께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시민의 건강을 지역사회가 함께 지킨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해야할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자궁경부암 국가접종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18세에서 26세 여성에 대하여 우리 시에서 지원해 준다면 가장 현장에 닿아 있는 정책이라는 사실을 거듭 강조드리면서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