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의회 5분자유발언
강상례 의원 5분자유발언
의원
: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박성곤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튼튼한 하동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수고하시는 윤상기 군수님과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반갑습니다. 강상례 의원입니다.
저의 7년이 넘는 의정활동도 그 끝이 조금씩 보이니 수많은 생각이 스쳐 갑니다.
저는 7년이 넘는 의정활동의 중심에 늘 “환경”이 최우선이었습니다.
매일 이른 아침 하동초등학교 주변 청소도 하고 학생들의 등교 안전 봉사를 하면서 제일 먼저 저를 맞이하는 것은, 하동군이 설치한 “미세먼지 오존 신호등”입니다.
그날의 기상 상태를 확인하면서 군민의 건강도 같이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아시다시피 환경문제는 전 세계가 함께 풀어야 하는 숙제가 되었고, 하동군은 선도적으로 기후 위기 대응 차원에서 육지 최초 탄소 없는 마을을 만들었으며,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하고 회전로타리를 만들어 탄소배출을 줄이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군청 환경부서에서도 환경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저는 여기에 더해 군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운동을 확대하도록 몇 가지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군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가치소비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였으면 합니다.
실천의 첫걸음은 1회용품 대신 개인텀블러 사용의 생활화입니다.
개인별 텀블러 사용의 효과는 1년 동안 나무 512그루를 심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아직도 각종 회의에 참석하다 보면 1회용 컵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공기관은 당연히 실천하여야 하고, 1회용품 사용이 많은 시설도 동참을 유도하는 방안을 집행기관에서는 적극 강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사업을 발굴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운동도 되고 보람도 덤으로 느낄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찾아보면 노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아이템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인식되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와 연계된 사업이면 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국인이 1년 동안 사용하는 페트병이 49억개, 플라스틱 컵이 33억개라고 합니다.
대부분이 플라스틱 쓰레기로 버려져 연간 800만톤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오는 25일부터는 일반 주택까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본격 시작되는데 이 부분과 연계된 사업 아이템도 좋은 예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에서 제안한 내용을 실천하기 위해 행정과 환경단체 등이 생활 속 환경실천 운동을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도록 제안합니다.
하동군에서도 환경실천연합회, 자연보호 하동군협의회, 그린리더협회 하동지회 등 환경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단체가 많습니다.
이런 단체들과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효율적으로 환경운동을 실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덧붙여 다양한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를 통해 더 큰 경쟁력을 지닌 지방정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하동군의 모든 건설 토목공사에도 환경마인드를 접목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대설을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