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의회 5분자유발언
원종태 의원 5분자유발언
의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90만 부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정구 성곡동, 고강1동, 고강본동 출신 원종태 의원입니다.
먼저 이번 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와 관련하여 의회가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장기간 공전하게 된 것을 90만 부천시민 여러분께 의원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제 부천시에는 정당 간, 의원 간 갈등과 혼란을 수습하고 단결과 통합을 이루어 성숙하고 진정한 시민을 위한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시작하겠습니다.
김만수 시장은 그동안 여러 가지 정책을 자주 발표했는데 그 정책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문제는 없는지 중간에 점검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집행결과 비용 대비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 분석 평가하는 부서가 필요하다고 본 의원은 판단합니다. 그리고 평가 결과를 시민에게 알리는 피드백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간부들이 모여 주 1회 정책기획회의에서 분석 검토하고 있는 회의 내용을 공개하여야 한다고 판단되는데 시장의 의견은 어떠한지?
김만수 시장은 이제 국내의 여건도 어려운데 새로운 사업 벌이지 말고 임기도 채 2년밖에 안 남았으니 진정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일, 정말 잘할 수 있는 사업이나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같이 새로운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면 2년 후 임기가 끝났을 때 엄청난 매몰비용만 발생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시장은 그동안 벌여놓은 사업 중 중앙공원 내 문예회관 건립 계획, 심곡복개천 복원사업, 송내역 북부광장 환승센터 건립 등 모두가 치적 쌓기 사업으로 무리하게 추진하여 시민 간의 갈등과 분열만 불러왔지 어느 것 하나 순조롭게 추진되는 사업이 있습니까?
이는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김만수 시장의 철학이 정착하지 못하고 시민과의 소통 부재를 여실히 보여주는 표본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특히 지난 4월 부천시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시민평가단을 만들어 버스 암행어사제를 운영하겠다고 각종 홍보매체를 통하여 발표했는데 지금은 어떻게 진행되고 결과가 어찌되었는지, 현재 시민평가단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개선된 것도 없고 평가단이 활동하는 것을 직접 목격할 수 없는데 어찌된 것인지, 아직도 정류장 무정차 통과, 앞지르기로 인한 신호위반 등 불법행위는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 대책은 무엇입니까?
지금쯤 재평가하고 중간발표가 요구되는 시점인데 시장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마지막으로 금년 6월에 발간한 김만수 부천시장의 두 번째 시정보고서 발간 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두 번이나 발행한 시정보고서는 김만수 시장의 개인 치적을 알리는 홍보물인지 아니면 정말 부천시정을 홍보하는 책자인지, 이 홍보책자를 얼마나 많이 만들어 배포하였는지 동주민센터, 학교주변 길거리, 쓰레기통 여기저기 뿌려져 청소년, 주민들이 짓밟고 다니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에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김만수 시장이 그렇게 보잘 것 없고 하찮은 인물입니까?
그동안 2011년 12월, 금년 6월 2회의 시정보고서를 발행하면서 떳떳하게 예산을 편성하여 시의회의 승인을 받고 발행하지 않고 예산을 전용 변경하면서까지 무리하게 예산을 집행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2011년 12월 4250만 원을 들여 1차 시정보고서를 제작하면서 기존 복사골부천 소식지발행 예산에 기획예산과의 풀예산 중 국내여비에서 목을 변경하여 2000만 원을 추가 지출하였고, 2012년 6월 3065만 원을 들여 2차 시정보고서를 제작하면서도 1500만 원을 기획예산과 풀예산 중 사무관리비에서 목을 변경하여 추가 집행한 것을 시장은 알고 있습니까?
이러한 일련의 행위는 공직자의 과잉충성에서 비롯된 일인지 아니면 시장 비서실의 작품인지, 시장이 직접 지시해서 제작하였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시장의 치적을 홍보하는 시정보고서를 제작하겠다고 시의회에 예산을 요구하면 삭감될 것을 우려하여 시의회 예산통제에서 빠져나가기 위한 꼼수를 부린 것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