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의회 5분자유발언
권선호 의원 5분자유발언
의원
존경하는 이상승 의장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칠곡군민 여러분!
칠곡군의회 왜관읍 지역구 의원 권선호입니다.
오늘 저는 우리 아이들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칠곡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입니다.
아이들은 장난감을 통해 세상을 배웁니다. 그 배움의 공간이 칠곡의 모든 아이들에게 활짝 열려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칠곡군에는 석적읍 칠곡 아이누리와 왜관읍 왜관 아이누리, 두 곳이 운영 중입니다. 연회원 3,700여명, 매달 800명이 넘는 군민이 찾는 소중한 육아공간입니다.
그런데 이 시설을 이용하려면 연 2~5만 원의 이용료를 내야 합니다. 경북 다른 시군은 어떨까요? 울릉군·영양군은 완전 무료, 포항·경주 등 12개 시군은 이미 두 자녀부터 무료입니다. 경북 대부분 시군이 두 자녀 가정에 이미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 저출생 시대에 칠곡군도 이 흐름에 함께 해야 하지 않을까요?
무료화가 가능한지 여쭤보실 수 있습니다. 재정 수치를 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두 도서관의 2025년 연회비 수입 합계는 약 927만 원으로 전체 운영 예산의 3% 수준입니다. 이 금액은 경북도 노후 장난감 교체 사업 예산과 연계하거나 군비를 조금만 더 하면 충분히 채울 수 있습니다. 연 2~5만 원이 작은 돈 같아도 누군가에게는 장벽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장벽을 없애는 것, 바로 이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복지입니다.
군 집행부에 부탁드립니다. 장난감도서관의 전면 무료화로 나아가 주십시오. 아울러 두 도서관이 더 좋은 시설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세 가지를 말씀드립니다.
첫째, 프로그램을 더 다양하게 만들어 주십시오. 라오스 기부 활동처럼 따뜻한 일들을 이어오신 것 정말 감사합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부모교육, 체험행사 등 더욱 풍성한 공간으로 발전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둘째, 위탁 운영의 공공성을 더욱 높여 주십시오. 위탁 기관이 좋은 서비스로 군민의 신뢰를 쌓아갈 때, 그 신뢰가 더 큰 지원으로 돌아옵니다. 군 집행부도 지속적인 지도와 지원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셋째, 기관의 운영에 투명한 운영과 절차를 갖춰 주시기 바랍니다. 군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위탁 기관이기 때문에 더욱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은 놀면서 자랍니다. 그 놀이 공간이 칠곡의 모든 아이에게 열려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용료 무료화를 위한 조례 개정 검토를 부탁드리며, 두 도서관이 칠곡의 자랑스러운 육아 인프라로 더욱 사랑받길 바랍니다.
“장난감 하나가 아이의 오늘을 풍요롭게 합니다. 칠곡의 모든 아이들에게 그 풍요를 선물합시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