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의회 5분자유발언
김기복 의원 5분자유발언
의원
진천군의회 김기복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9만 진천군민 여러분!
먼저, 오늘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성우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코로나19로 지치고 타격받은 주민들께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진천군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투자유치 1조 37억 원을 달성하며 5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을 달성하였고, 인구감소로 인한‘지방소멸’위험 속에서도 역대 최대의 상주인구를 돌파하며 진천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송기섭 군수님을 비롯하여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자랑스러운 업적과 함께 선진행정을 이끄는 공직자들을 위하여 활력 넘치는 근무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활력 넘치는 직장의 근무환경 조성에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라고 생각합니다.
갑질과 괴롭힘이 아닌 배려와 존중을 통한 우분투(ubuntu)정신, 다시 말해서 공동체 정신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활동을 시작으로 올해는 긴 장마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와 현재까지도 진행 중인 코로나19 관련 업무는 공직자들의 피로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쳐 있을 때 활력과 의욕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헌신과 봉사의 마음으로 일하는 공직자 또한 명령과 조작에 의해서 움직이는 기계가 아닌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특별휴가와 같은 육체적, 정신적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시간과 힐링을 위한 카렌시아(carencia)같은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카렌시아란 “스페인에서 투우장의 소가 잠시 쉬며 재충전하는 장소”에서 유래된 육체적, 정신적 쉼터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과한 업무가 주어질 때는 사기앙양을 위해 자아성취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특별 포상 제도와 같은 동기부여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세월 인간의 행동동기를 연구한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사회 심리학자인 드웩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 인간은 무엇이 가치 있는 것인가를 잘 알려주는 메시지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자신을 맞추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칭찬 같은 명확한 메시지를 받으면 불꽃이 점화되는 것”이라 말했듯이 칭찬은 상대방을 더욱 노력하게 만들고 자신감과 자아성취를 느끼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송기섭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김성우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코로나19가 야기한 근무환경 변화 속에서 더 나은 업무 성취를 위해, 더 나은 위민행정을 위해, 공무원들의 정서안정을 위해 재충전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특별휴가와 특별 포상 제도 같은 것이 고려의 대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울러 갑질과 비난보다는 칭찬과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선진행정으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제 발언이 잘 검토되길 기대하며 전 직원들이 함께 일궈 주시길 바라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