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의회 5분자유발언
이한영 의원 5분자유발언
의원
: 이한영 의원입니다.
지난 한 주간 우리 태백시의회 마지막 업무보고를 마쳤습니다.
항상 새해 업무보고는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가득 차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 세워진 시정 계획들은 여러분들의 고민과 노력이 담겨져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훌륭한 계획일지라도 지금 당장은 우리의 바람을 담은 희망에 불과할 것입니다.
이러한 계획들이 시민의 행복과 태백을 위한 현실이 되기까지는 지금보다 더 많은 고민과 토론 그리고 긴밀한 소통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항상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과 태백을 위하는 마음으로 갈등과 분열보다는 그리고 소통과 협력으로 우리 모두가 나아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럼 제가 준비한 제8대 태백시의회 시민반장 한영이의 열다섯 번째 마지막 이야기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천수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해주신 우리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또 저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허락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벌써 희망차게 밝아 2022년 임인년도 2월의 중순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새해 다짐하셨던 희망과 바램들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요?
새로움과 희망이라는 단어는 우리 모두를 설레게 하고 이러한 설레임이 현실이 되기까지는 많은 고민과 노력 그리고 함께 협력해나가야 하는 힘든 과정이 반드시 있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최근 설 연휴가 지나면서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에 의한 많은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어제만 해도 1,000여건의 검사와 10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나마 보건소를 비롯한 방역부서에서의 노력과 시민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조로 타 지역보다는 잘 견뎌주고 있는 점에서 이 자리를 빌어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어김없이 방역 현장을 지켜주고, 여러분들의 희생으로 인해 우리 태백을 잘 지켜주시는 우리 보건소 직원분들과 방역부서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이제는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은 버려야 할 시점이 온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강력한 멈춤과 차단이 아닌 코로나19와 함께 하는 삶, 생활 속에서 우리가 함께 관리해나가야 할 질병 중의 하나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 코로나19 방역 재택치료 개편안을 살펴보면 이제는 개인방역에서 역학조사 그리고 재택치료에 이르는 종합적인 관리에 있어 스스로가 중심이 되어 주셔야 할 것입니다.
시시때때로 발표되는 코로나19에 대한 개편사항을 반드시 이해하고 숙지하셔서 시민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주실 것을 이 자리를 빌어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얼마 전 주요 일간지에 나온 저명한 교수님의 칼럼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칼럼을 정독하면서 자극이 되었고 이제는 시대적으로 이런 맥락에서 우리 시의 미래를 고민하고 논의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졌습니다.
코로나19는 시대와 삶 그리고 정서와 사고에 이르는 모든 내용적인 요소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코로나19는 정상적인 접촉에 있어 장애를 만들어냈고, 이러한 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미디어플랫폼, 가상현실 그리고 온라인 비대면 접촉 등 새로운 생활방식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런 새로운 변화는 우리에게 관광, 교육, 취업 등 연계된 변화로 이어졌습니다.
다시 말해 불확실성에 대한 적응력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로 급속히 변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 시를 바라보는 생각과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불확실성에 대한 적응력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조직과 구성원에 대한 새로운 적응 시스템을 창출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바라보는 변화의 시작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생산, 숙성, 제도가 될 수 있는 과정에서의 노력과 비용에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실패를 안 하는 조직이 아닌 실패를 오히려 독려하고 다시 새로운 시도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업무 안전망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사수와 부사수 간에 수동적으로 이어져 온 업무구조에서 벗어나 이제는 누구에게나 다양한 기회와 경험의 제공을 통해서 배우고, 이러한 과정에서 많은 생각과 고민이 만들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직원들 간의 소신과 자부심 그리고 본인의 역할 속에서 창의적인 생각과 제안이 정책이 되고, 그러한 과정들은 태백을 더욱 사랑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저는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7급 이하 직원이 여러분들과 함께 국회를 드나들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정부부처를 위축없이 갈 수 있는 조직문화 그리고 국회의원 실장 앞에서 소신과 정확한 업무 건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조직이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이 자리를 함께하신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께서는 지금 이 순간 제가 하는 말이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까지 창의적 사고를 수동적 사고로 그리고 시키는 것만 잘하면 일 잘하는 하위 직원들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저는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생각하지 않으시는지요?
정치적으로는 30대에 정당 대표가 나오는 시대입니다. 그리고 젊은 장·차관의 기용이 대선 공약으로 채택되는 변화의 시대를 우리는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변화가 현실이 되었고, 시민 여러분들의 바람이며, 그 중심에 공직자 여러분들의 생각에 전환, 그리고 과감한 시도와 도전이 반드시 있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저는 이번 5분 자유발언을 준비하면서 그간 제8대 시의원으로서 역할과 기대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시대가 바뀌어도 변함이 없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시민 여러분 그리고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무언가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그 마음만은 절대 변하지 않겠습니다.
지금까지 제8대 태백시의회를 응원하고 성원하여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장시간 경청해주신 우리 동료 의원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면서, 우리가 꿈꾸는 태백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기를 희망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