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의회 5분자유발언
한주원 의원 5분자유발언
의원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한주원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광명시에서 개최되는 스포츠 전국단위 종목별 대회명을 ‘광명시장배’에서 ‘광명동굴배’로 환원시켜야 함을 강조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광명동굴배는 2013년 제1회 오픈보디빌딩대회와 전국배드민턴대회를 시작으로 농구, 테니스, 탁구대회를 개최하며 8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올해는 스포츠 전국대회명이 모두 ‘광명동굴배’에서 ‘광명시장배’로 바귀어 있습니다.
우리 시에는 이미 시장배가 29개가 있는데 4개의 전국대회까지 시장배로 전환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갈수록 타 지자체들은 스포츠 전국대회를 열 때 관광지 명이나 지역특산품 이름을 담아 전략적으로 마케팅하고 있습니다.
남한산성이 자랑인 성남시는‘ 남한산성배’로 고추장을 상품화하는 순창은 ‘순창고추장배’로 전국대회를 치릅니다.
심지어 국토의 정중앙이라는 기준점 하나 있다는 그 이유만으로도 강원도 양구는 ‘정중앙마라톤대회’를 열기도 하며 양구를 전국에 알려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광명의 자랑거리는 뭐가 있을까요?
광명은 이원익선생님, 기형도시인, KTX열차, 그리고 광명동굴이 있습니다.
이런 자랑거리도 사실 뭐 하나 뚜렷한 대표 브랜드로 만들어내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시장님께서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오리 이원익선생님의 청렴상도 지원자가 없어 예산의 대부분을 불용처리 했습니다.
기형도시인도 우리 광명시에서만 훌륭한 분으로 남아 있습니다.
특별한 브랜드가 없는 광명에 광명동굴은 관광지로 상품화 시킬 수 있는 유일한 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광명의 상품을 개발하고 광명의 관광지를 홍보해야 할 시기에 오히려 우리 시는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광명의 시장이 바뀌면서 2017년에 4개이던 ‘광명동굴배’가 2018년에는 3개로 줄더니 2019년에는 2개로 줄고 급기야 2020년에는 그동안 해오던 광명동굴배 전국대회를 싹 다 ‘광명시장배’로 바꾸며 마치 동굴을 외면하는 듯한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동굴배’를 ‘시장배’로 바꾸어 우리 시가 얻는 기대효과는 무엇입니까?
지자체 장을 알리는 것과 광명동굴을 홍보해야 되는 것 중 어떤 선택이 광명을 위하는 길이라고 판단하십니까?
잠시,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안동을 떠올려주십시오.
내륙지방인 안동은 요즘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관광지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그 바탕에는 안동양반, 안동하회탈, 안동소주, 안동찜닭, 안동국시, 안동간고등어, 안동곶감, 안동삼베, 안동식혜, 안동장터 등 안동시 차원의 상품홍보전략이 뒷받침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안동은 체육분야에서도 21개나 되는 전국대회를 ‘안동하회탈배’로 치르고 있는데 이는 안동을 끊임없이 전국에 부각시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려는 지자체의 뚜렷한 목적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장께서 잘 아시는 것처럼 광명동굴은 우리 시가 관광지로 만들고자 폐광을 개발하여 투자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광명동굴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광명동굴 17만평 개발계획을 내놓았음을 시장께서 다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광명동굴은 이제 포기할 수 없는 광명의 관광상품입니다.
광명은 광명동굴을 살려야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2020년에 계획한 농구,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꺼짐)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테니스, 배드민턴, 주짓스, 클라이밍 등의 전국대회를 ‘광명시장배’에서 ‘광명동굴배’로 환원시킬 것은 제안합니다.
작은 것 하나라도 동굴을 홍보하고 동굴 활성화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스포츠 분야 전국단위의 종목별 대회를 ‘광명시장배’에서 다시 ‘광명동굴배’로 환원시킬 것을 본 의원은 제안하며 시에서는 적극적인 검토를 하고 반영하기를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