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회 5분자유발언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예산 5억→1억5천만원
대구 북구의회는 2026년 6월 23일 제301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보고를 받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장영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심사 결과를 보고했다. 위원회는 당초 5억원으로 편성됐던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예산을 1억 5천만원으로 조정했다.

이번 추경안 총규모는 1조 1,115억 800만원이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9,822억원 대비 1,186억 9천만원 증액된 1조 1,008억 9천만원이며,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111억 8,800만원 대비 5억 7천만원 감소한 106억 1,800만원이다. 세입은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국·시비 보조금 증가분을 중심으로 편성됐고 전년도 이월금과 기금 전입금도 활용됐다.
세출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사업을 중심으로, 사회복지 지원사업과 국가 예방접종 사업, 구수산스포츠센터 건립, 국우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어린이 안전 통학로 CCTV 설치, 꽃보라동산 정비 사업이 반영됐다. 위원회는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예산 5억원 전액 삭감을 검토했으나, 지역 정체성과 축제 지속 개최를 바라는 주민 의견을 고려해 최소 운영이 가능한 1억 5천만원으로 수정 편성했다.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고향사랑기금을 기정예산 대비 8,400만원 증액한 3억 5,700만원으로 편성해 원안 가결됐다.
위원회는 세수 감소와 의무적 경비 증가로 재정 운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향후 예산편성 단계부터 사업 우선순위와 집행 가능성 검토, 지방세 관리, 경상경비 절감을 당부했다. 장영철 의원은 이번 보고를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의 마지막 심사보고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