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의회 5분자유발언
소음·진동 30년째인데, 차량기지는 1994년 그대로
황재욱 용인시의원이 7월 24일 제305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분당차량사업소 이전과 기흥구 분구 문제에 대해 이상일 시장에게 입장을 물었다. 황 의원은 보정동, 죽전1·2·3동, 상현2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황 의원에 따르면 분당차량사업소는 1994년 보정리 일원에 설치됐으며, 당시 인구 5만 명이던 기흥읍은 현재 인구 44만 명이 됐다. 그는 약 8만 2000평 규모의 차량기지가 동서를 가로막고 있으며, 이 일원에 GTX 용인역과 용인플랫폼시티가 들어선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30년 넘게 소음과 진동, 미세먼지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9대 의회에서 같은 사안으로 5분 발언 및 시정질문을 한 바 있다며, 당시 답변 내용에 변함이 없는지와 향후 계획을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두 번째로 기흥구 분구와 관련해 행정안전부가 용인시 차원의 공감대 형성을 주문했다고 언급하며, 시가 아직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분구는 언제 하느냐의 문제이지 결코 피할 수 없다”고 말하며, 지난번 본회의에서 밝힌 시장의 분구 관련 입장이 지금도 유효한지 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