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2일 토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부산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빈집 7,803호, 정비는 연 200호뿐

이용운 의원(서구)이 7월 28일 제338회 부산시의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부산시 빈집 문제 개선을 촉구했다. 부산시 2기 빈집실태조사 결과 부산 전역 빈집은 7,803호로, 2020년 1기 조사 5,060호 대비 5년만에 54% 증가했다. 최근 5년간 빈집 정비 실적은 연평균 200호 안팎으로, 정비대상 7,480호를 이 속도로 처리하면 산술적으로 30년이 넘게 걸린다고 밝혔다.

이용운 의원 · 제338회 제3본회의회의 2026-07-28 · 발행 2026-08-08
AI 생성 이미지 — 실제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이 의원은 빈집이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도시미관 저해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빈집은 부산진구, 동구, 금정구, 영도구, 서구 등 원도심에 집중돼 있으며, 정비계획 수립 대상은 7,480호에 이른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는 2024년 4월부터 12월까지 '빈집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16개 구·군의 추정빈집 약 1만1천여 호를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2025년 구·군별 맞춤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부산시 자체 실태조사 기준으로, 발언에서 인용된 2기 조사 최종 확정치 7,803호와는 조사 착수 시점의 대상 규모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빈집정비계획 통합보고서에는 햇살둥지사업, 지역맞춤형 활용, 빈집 밀집구역 97개소 지정 등이 담겨 있으나, 실제 추진 사업은 동구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빈집 52호 정비계획 한 건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영도구 봉삼마을에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빈집을 게스트하우스로 개조해 운영하는 사례와, 대전시가 빈집을 철거해 쌈지공원·주차장으로 조성한 사례, 충남 청양군이 신혼부부와 귀농·귀촌인을 위해 월 1만 원 임대주택으로 활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빈집 매입 생활SOC 조성 사업으로 10개소를 매입해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 소규모 체육공원, 테마공원 등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전재수 시장에게 빈집 매입 활용 사업의 매입물량과 예산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중장기 로드맵 제시, 매입 빈집의 게스트하우스·청년 및 신혼부부용 임대주택 활용 확대, 매입 빈집 운영 인력의 지역 어르신 일자리 연계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집이 비면 마을도 빈다"는 말을 인용하며 부산시의 결단을 촉구했다.

2026-08-09 공식 통계 반영 업데이트 · 인용: 부산광역시, 보도자료 「부산시,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빈집정비' 본격 나선다!」(2024.4)

발언 영상

0:00 / 0:00

요약 편집본 (인사말 등 의례적 부분 제외, 문장 단위 편집) · 원본 전체 영상 · 의회 사이트에서 보기

발언 의원

이용운 의원

이용운 의원

부산광역시의회 · 서구 2

국민의힘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맥락 참고부산 빈집 총 7,803호, 1기(5,060호) 대비 5년만에 54% 증가
    국제신문(2026.5.22) 보도에 따르면 부산시 2기 빈집실태조사 결과 빈집은 총 7,803채로, 1기(2020년 1월 완료) 5,069채 대비 2,734채(약 54%) 늘어 발언 수치와 일치한다. 다만 부산시 원자료(보도자료·보고서)는 확인하지 못해 언론 보도 기준으로만 대조했다.
    출처 1
  • 확인 불가정비대상 7,480호를 연평균 200호 속도로 정비하면 30년 소요
    부산시 '빈집정비 혁신 대책'(2024.11) 등 공개 자료에서는 2025~2030년 2,000동 정비, 2025년 150동 정비 등의 목표치는 확인되나, 발언이 인용한 '정비계획 수립 대상 7,480호'와 '최근 5년간 연평균 200호 정비' 수치가 담긴 원자료(빈집정비계획 통합보고서)는 찾지 못했다.
  • 공식 자료와 차이지난해 빈집매입 생활SOC 조성사업으로 10개소 매입
    부산시 보도자료(2025.4)에 따르면 '빈집매입 및 생활SOC 조성사업'은 7개 구에서 접수된 10건의 신청 중 영도구·동구의 빈집 4곳(영도구 유학생 기숙사, 동구 소규모 체육공원)을 최종 선정한 사업으로, 매입·조성이 확정된 곳은 4개소이며 10개소는 공모 신청 건수다.
    출처 1

관련 기사

식수원 조류경보 194일, 낙동강 주민 소변서 마이크로시스틴 검출

윤지영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사하구, 해양도시안전위원회)이 9월 1일 제339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낙동강 식수원 조류경보와 녹조 문제를 제기했다. 물금·매리 지점 조류경보 발령일수는 2020년 34일에서 지난해 194일로 늘었다. 윤 의원은 최근 환경단체 조사에서 낙동강 유역 주민 소변시료에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의회 · 윤지영 의원

만덕 사기마을 18세대, 폭염에 계곡물 마르자 소방차 살수

김효정 의원(교육위원회, 북구 만덕·덕천)이 9월 1일 제339회 부산광역시의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북구 내 생활권 격차를 지적했다. 만덕1동 사기마을 18세대 50여 명이 계곡물에 의존해오다 올해 여름 폭염으로 수온이 고갈돼 소방차 살수와 생수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포3동과 만덕·초읍을 잇는 도로 사업은 우선순위에서 밀려 보류된 상태라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의회 · 김효정 의원

부산 경부고속도로로 생활권 단절, 동탄은 4,900억 지하화

부산광역시의회 하은미 의원이 9월 1일 제339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금정구를 지나는 경부고속도로 구간을 도시 공간 차원에서 재설계할 것을 제안했다. 하 의원은 경부고속도로로 생활권과 보행 환경이 단절되고 소음·환경 부담이 지역 주민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동탄에서 4,900억 원을 투입해 경부고속도로 4.7㎞ 직선화와 도심 1.2㎞ 지하화를 진행한 사례를 언급하며 구서IC 일대 개선을 촉구했다.

부산광역시의회 · 하은미 의원

북항 이익 환원 원한 시민 68.6%…수정축은 제외 추진

부산시의회 이상욱 의원(동구, 건설교통위원회)은 9월 1일 열린 제339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북항 1단계 개발 이익이 원도심에 충분히 환원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부산시가 북항 2단계 사업에서 약속했던 수정축 개발을 수익성 문제로 제외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에 부산시에 세 가지 사항을 촉구했다.

부산광역시의회 · 이상욱 의원